[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에 역점을 둔 조직개편안이 지난 24일 영광군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의 주요사항은 에너지산업 육성 및 지속가능한 기본소득 정책 실현, 침체된 스포츠 관련 산업 육성 및 생활체육 진흥 도모, 건축 및 주택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건축허가과 신설이다. 현행 3실 16과 2직속기관 1사업소 1의회 171팀 2TF에서 3실 1단 16과 2직속기관 1사업소 1의회 172팀 5TF로 변경되며, 기준인력 동결이라는 정부 방침에 따라 정원은 727명으로 변동이 없다. 먼저 군은 S-전략산업실을 에너지산업 육성과 에너지정책의 중요성을 반영해 에너지산업실로 명칭 변경해 지속가능한 에너지발전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 종합민원실에서 처리되던 건축 및 허가 관련 업무를 분리하여 건축허가과를 신설함으로써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허가 민원 처리를 통해 군민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영광 공약이행 군민배심원단 위촉식 및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민배심원단은 ▲지역경제, ▲주민복지, ▲농산어촌, ▲문화관광, ▲공감행정 5대 분야에서 26명으로 구성됐으며, 공약사업 이행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와 함께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주요 공약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하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위촉식에서는 배심원단을 이끌 단장과 부단장을 선출했으며, 이어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를 청취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영광군 관계자는“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새로운 영광을 위한 초석"이라며, "군민배심원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모든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배심원단 위촉식을 계기로 군민배심원단과 함께 공약사업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할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우수활동 시군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2023. 3. 2.∼ 2025. 2. 28.(2년간) 행정안전부로부터 위촉을 받아 활동 중이며, 지역민의 일상생활 불편 사항 등을 발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참여단은 총 1,362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이 중 34건을 채택하여 군민이 직접 체감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기여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급식 봉사 지원, 상사화 축제장 등 교통안전지도, 아동학대 예방 홍보 및 우범지역 안전지킴이 등 군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경제 불황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군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 라며 “내년에도 영광 군민들을 위한 우수 정책들을 다양하게 발굴하여 더욱더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는 지난 23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150여명의 회원들과 내외빈을 모시고 일년 동안 과제교육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2024년 생활개선회 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생활개선회 과제교육은 농업 및 생활기술, 영농정보, 농촌전통문화 등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품목별 과제를 중심으로 읍면단위 생활개선회 및 분과 연구회의 활성화와 여성 지도자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특히 작년부터 전 읍면에 지원하여 더욱 활성화되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각종 행사나 축제 재능기부로 공연하며 활력 있는 농촌생활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이번 발표회는 처음으로 교육 참여회원 전체가 발표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낮에는 농사일을, 밤에는 과제교육으로 틈틈이 배운 실력을 뽐내며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발표는 영광읍생활개선회 줌바댄스 ▲백수읍생활개선회 퓨전북난타 ▲대마면생활개선회 부채춤 ▲묘량면생활개선회 짐볼난타 ▲군서면생활개선회 모듬북 ▲군남면생활개선회 트롯장구 ▲염산면생활개선회 숟가락난타 ▲법성면생활개선회로 진행됐다. 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 떡 가공업체 모시사랑 배옥경 대표가 영광군 특산품인 모싯잎떡에 대한 전통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제5기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인으로 최종 선정됐다. 영광군 출신인 배옥경 명인은 법성면에 위치한 떡 가공업체인 모시사랑 대표로 지리적표시 제104호 영광모싯잎송편을 비롯하여 찹쌀떡, 인절미, 기정떡 등 모싯잎을 활용한 다양한 떡류를 취급하고 있다. 특히, 관내 영광모싯잎송편을 생산하고 있는 단체인 (사)영광에서 모싯잎떡을 만드는 사람들(대표이사 대균년) 홍보이사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지역축제 중 모싯잎송편 체험활동, 떡산업 홍보 부스 활동, 영광모싯잎송편 홍보 영상 제작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대내·외적으로 영광 떡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현재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영광 떡산업 후계자 양성을 위해 아들 최준영씨에게 9년간 떡 제조 가공 기술 전수하고 있고 최근에는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떡류 제조 방법을 전수하며 모범적인 2세대 가업승계 및 후계자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은 18개 기관의 47종 위기징후 정보를 기반으로 위기가구를 식별하고, 지자체 자체 발굴 기능을 결합하여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 ▲위기징후 정보를 활용해 취약계층 발굴 ▲지역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민․관 협력체계를 통한 긴급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있다. 또한, 지자체 자체 발굴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발굴된 위기 군민에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긴급복지를 포함해 총 200여 명에게 공적 급여를 지원했다. 공적 지원 대상이 되지 않으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5,000여 명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자원 지원 등 타기관 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영광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과 지자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0일 겨울철을 맞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과 관리를 위해 영광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민관합동단속 및 계도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위반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상황이 모두 위반임을 알리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계도 위주로 시행됐으며 위반신고가 잦은 마트, 아파트단지 주차장 등에서 진행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내용(과태료)는 다음과 같다. ▲장애인주차표지 미부착 차량 주차(10만원) ▲비장애인의 잠깐(1~2분 이내) 주차(10만원)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이 운전자가 탑승한 채로 주차(10만원) ▲장애인주차구역 차선 침범(휠체어구역 포함)(10만원) ▲주차구역 내 물건 적재 및 주차 2면 이상 위반 및 방해 행위(50만원) ▲장애인주차구역 진입로 차단(50만원) ▲주차표지가 있으나, 차량 탑승자가 장애인이 아닌 경우(경우에 따라 최대 200만원) 등이다. 영광군은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계도 활동뿐만 아니라, 올바른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12월 23일 11:00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긴급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경기불황,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군민의 삶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총 63개 사업에 958억 원을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영광군은 첫 번째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설 명절 전에 전 군민에게 1인당 5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소상공인 지원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소상공인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지원금과 소상공인 지원강화 지원책을 마련한다. 두 번째로 농·수·축산업 분야에서는 벼 재배농가 ha당 111만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고, 소규모 한우농가에 대하여 사료비 인상차액의 50%를 지원하며 조사료 이용 활성화 장려금 및 TMF사료 구입비 지원 한다. 또한 임대농기계 50% 임대료 감면, 수산업 정책자금 이자차액 지원 등을 통해 농어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며, 원예작물 우량묘를 시중대비 3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등 농수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최근 인근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축산 관계 시설 출입 차량 방역 소독 추진 상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거점 소독 시설을 방문했다. 영광군은 2014년 발생 이후 9년 연속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영광 IC에서 영광으로 진입하는 관문인 우평리에 거점 소독 시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거점 소독 시설에서는 축산 차량을 소독한 후, 소독 필증을 휴대한 차량만 농장에 출입하도록 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장세일 영광군수는 축산 관계자를 만나 “인근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농가와 행정이 서로 힘을 합쳐야 청정 영광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AI 예방을 위해 농가의 철저한 방역 의식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가금 농장에서는 출입 통제와 소독, 축사 출입 시 전용 장화를 갈아 신기, 의심 축 발견 시 가까운 방역 기관에 즉시 신고하는 등 AI 발생 예방을 위해 핵심 방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이 2024년 전라남도 식량·원예 업무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식량․원예 업무평가가 시작된 2021년 우수상,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대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3개 분야, 18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벼 적정 재배면적 확보, ▲농업정책보험 가입 확대, ▲식량·원예 분야 국·도비 공모사업 참여, ▲시설원예 재배면적 확대 및 청년농업인 육성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벼 재배면적을 320ha 감축하여 수확기 쌀값을 안정시키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 도내 1위를 기록하며,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 우수 시책 추진 등을 통해 타 시․군 대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농업은 우리 군의 미래이자 지역 경제의 근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농자재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농업생산비 폭등,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재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 흔들리지 않는 농업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농업인들의 실질 소득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