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월 27일, 1월과 2월에 생일을 맞은 직원 20여 명을 위해 생일 축하 행사를 열었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4월부터 생일을 맞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소통을 위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이필형 구청장은 구내식당에서 직접 직원들에게 관자 미역국을 전달하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구청장과 직원들은 함께 식사한 뒤,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케이크 촛불을 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필형 구청장은 “자신을 사랑하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A 직원은 “구청장님의 따뜻한 배려에 감동했다”며 “앞으로 더욱 즐겁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전날에는 구청장이 ‘1일 산타’로 변신해 직원들에게 간식과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동대문구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2월24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열린 서울시의장-자치구의장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재정형평성 확보를 위한 조정교부금 교부율 인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25개 자치구의회 의장이 함께하는 최초의 자리로, 지방의회 권한 강화 방안, 자치재정권 강화 방안, 자치구의회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 조례 등 다양한 안건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 외에도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간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25개 구의회 간 인사 교류를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용역을 실시하기로 하고, 정책지원관 교육과 관련해 서울시의회 교육 프로그램을 25개 자치구에 공유하기로 했다. 김명희 의장은 “자치구별 공동재산세 과세 배분 결과 25개 구 중 강북구가 최하위에 머문 현실은 우리 구의 재정 형평성에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이에 자치구 균형 발전과 재정형평성 기반 마련을 위해 조정교부금 교부율 인상이 시급하다”라며, “서울시의회 3월 임시회에 상정된 「서울특별시 자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마포구의회가 13일부터 25일까지 13일 간의 의사일정을 마치고 제27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하여 총 13건이었으며, ‘마포구 추가 쓰레기소각장 건립 반대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 보고’(대표의원 최은하)와 권영숙 부의장(무소속, 용강‧신수)의 신상발언도 포함되어 있다. ‘마포구 추가 쓰레기소각장 건립 반대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 보고’에서 최은하 의원(더불어민주당, 성산2‧상암)은 2023년 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2년간의 특별위원회 활동을 보고했다. 성과로는 ▲소각장 입지선정 결정의 위법·부당성을 확인, ▲폐기물 감량 방안을 도출, ▲집행부, 구민과 협업하며 소각장 백지화 행정소송 지원(1심 승소) 등이 있다. 의결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7건으로 ▲서울특별시 마포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지광 의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채우진 의원), ▲ 서울특별시 마포구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원 의원) ▲서울특별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은평구는 이호철북콘서트홀(LBCH)이 ‘2025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뮤지엄 브랜딩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공신력있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올해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1만 1천여 점이 출품됐으며 각국의 디자인 전문가 13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가 이뤄졌다. 이호철북콘서트홀을 상징하는 엠아이(MI) 개발은 경희대학교 박상희 교수팀과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이호철 문학의 핵심 주제인 ‘선’의 개념을 상징적으로 디자인에 통합해 재해석했으며, 선은 분단과 경계를 의미하지만 엠아이(MI)에서는 연결과 전환, 대화를 상징하는 모티브로 발전시켰다. 이는 이호철북콘서트홀 공간에도 반영시켜 공간 조형물을 조성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이호철북콘서트홀은 은평구 불광동에서 50년간 작품활동을 이어온 통일문학의 대표 문인 고(故) 이호철 작가의 문학적 유산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문화예술공간이다. 지난해 11월에 개관해 누구에게나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송파구는 빗물펌프장 전문인력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전기안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송파구 빗물펌프장 직원들은 대부분 전기·기계 분야 국가기술자격증과 해당 분야의 풍부한 근무 경험을 가진 전문인력이다. 여름철 수해 예방에 앞장섰던 이들은 업무 부담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동절기 기간을 이용해 재능 나눔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에는 빗물펌프장 직원 15명이 참여한다. 지난 2월 1일부터 오는 3월 중순까지 홀몸어르신,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 가구를 찾아간다. 직원들은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과 동행하여 자체 보유한 장비로 전기설비 관리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고장 나거나 낡은 전등은 송파구에 기부된 물품을 활용하여 순차적으로 교체하고, 콘센트와 전선 등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한다. 또, 전기시설물 안전 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해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돕는다. 수혜자 최 모(풍납동) 씨는 “전등 교체는 실생활에서 정말 필요한데 그동안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마포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구민이 차려드리는, 보훈밥상’ 사업을 확대한다. 2024년 11월 시작한 ‘보훈밥상’은 7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를 마포구의 대표 복지 사업인 ‘주민참여 효도밥상’의 대상자로 우선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포구는 올해 2월을 기점으로 급식 기관을 44개에서 51개로 확대했다. 이로써 더 많은 국가보훈대상자가 더 가까운 곳에서 ‘보훈밥상’을 지원받는다. 보훈밥상 대상자에게는 당일 조리한 영양가 높은 효도밥상 점심식사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안부 확인과 건강, 법률, 세무 상담 등 원스톱 복지 서비스를 펼친다. 2025년 2월 22일 기준으로 총 125명의 국가보훈대상자가 효도밥상을 이용하고 있으며, 효도밥상을 우선 이용할 수 있는 보훈밥상 대상자는 상시 모집 중이다. ‘보훈밥상’ 신청은 거주지 담당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신청을 받은 동주민센터는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급식 기관별 정원 내에서 대상자를 우선 선정한다. 마포구는 3월 상수동에 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7일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및 취업 지원 확대를 위해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강동지역자활센터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상호 보유 자원의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지원과 직업교육을 확대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자활근로 사업을 통한 근로 기회 제공, 일자리 참여 연계, 직업교육 및 취업 지원 연계, 복지서비스 연계 및 참여자 사후관리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그동안 강동구는 자활근로, 자산 형성지원 통장지원 사업 등 취약계층이 자립·자활 및 근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근로 취약계층의 취업난 해소와 고용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중구가 전통시장의 미래를 그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구는 지난 2월 27일 서울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전통시장과 동네상권 활성화 포럼 ‘우리 시장의 새로운 이야기’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중구 전통시장 상인들이 중축이 된 전국 최초 상권관리 전문기구‘사단법인 서울중구상권발전소’(이사장 김정안)가 주관했다. 학계·관광·미식·상권 분야 전문가들과 지역 상인,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시장의 변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중구에는 무려 49개의 전통시장이 있다. 서울시 전체 시장의 15%에 해당하며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대 규모다. 중구의 630여 년 역사만큼, 시장 역시 오랜 세월 도시와 함께 숨 쉬며 삶의 흔적을 담고 있다. 시대가 흐르며 전통시장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구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과 소비 패턴 속에서 전통시장을 관광·문화·경제가 어우러진 서울의 대표 명소로 도약시키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포럼은 김길성 중구청장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렸다. 김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중구가 신규 직원 6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새내기 온보딩(On-boarding)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 이탈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새내기 공무원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올바른 공직자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중구청 대강당 및 관내 시설 등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효과적인 적응지원을 위해 조직 문화에 대한 이해, 역할의 명확화, 네트워킹 기회 제공, 신속한 업무 적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업무 협업을 돕고 공직사회 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업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인사제도, 후생복지제도, 지출·계약 업무 관련 강의를 듣고 숏폼을 직접 만들며 디지털 콘텐츠 제작법도 익혔다. 남양주에 위치한 정약용 유적지 일대와 실학박물관 현장 탐방을 통해 정약용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되새기고 올바른 청렴의식을 함양하는 시간도 가졌다. 새내기 공무원들이 원팀중구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구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알아보는 교육과정과 함께 “한발짝 가까운 톡”이란 이름으로 새내기 직원들과 구청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7일 기아㈜와 함께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멘토링 사업인 '기아 프렌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초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기아㈜ 윤호남 상무, 반포종합사회복지관,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방배유스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서 교환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3년 차를 맞이하는 '기아 프렌토링' 사업은, 기아㈜가 사업비 1억 원을 후원하고, 멘토링 사업에 특화된 서초구 내 3개 복지기관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1:1 멘토링 △발달장애 그룹 멘토링 △지역사회 참여 멘토링 △연합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및 문화적으로 취약한 아동·청소년 88명이 멘티로 참여하게 된다. 멘토들은 1:1 학습지도, 진로체험, 그룹 멘토링,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을 통해 멘티들을 지원한다. 또, 멘토들은 활동비 지급, 수료증 발급, 기아 임직원과의 멘토링 기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아동·청소년 멘티 995명과 대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