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사계절 관광도시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 추진 △장성호 횡단 출렁다리 설치 △축령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 관광 인프라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장성에서 시작돼 영산강까지 이어지는 황룡강은 꽃축제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봄에는 ‘길동무 꽃길축제’, 10월에는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열려 다수의 방문객과 지역민이 찾는다. 2023년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100억 송이 계절꽃이 피어나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지만, 봄‧가을 외에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한 편이다. 장성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까지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6개 정원을 조성한다. 계절꽃에만 국한됐던 볼거리를 한층 풍성하게 확장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성군은 장기적으로는 지방정원 지정에 이어 국가정원 지정까지 도전하는 것이 목표다. 황토맨발걷기길과 놀이터가 있는 황룡강 상류 황미르랜드에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시설과 경관조명도 추가 설치한다. 효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이 전주기 창업생태계 구축과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 등 미래세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와 전주교육지원청은 6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정기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가 아동·청소년기에 창의력과 기업가 정신을 함양함으로써 청년기에 지역 내 창업생태계로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생애 전주기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창의·창작·창직 교육을 통한 창업 역량 육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학교복합시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내용은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사업 시행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사업 추진 방안 마련 및 상호 협력관계 조성 △전주시민 대상 창의·창직 교육 지원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지역에서 나고 자라서 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5일 1월 한 달간 지역 상품권(심청상품권)의 구매 한도액을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이는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설 명절이 포함된 1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전에 구입할 수 있었던 한도액은 지류 상품권 20만 원과 모바일 상품권 50만 원을 합친 70만 원이었지만, 1월 한 달간은 지류 상품권 30만 원과 모바일 상품권 70만 원을 포함한 100만 원의 지역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역 상품권을 통한 활발한 경제활동을 통하여, 지역 내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소상공인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소비촉진운동을 추진한다. 광산구는 누적된 내수 침체와 비상정국의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구내식당 휴무, 소상공인 제품 구입하기 등을 진행한다. 광산구는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지역 내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월 1회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소비 진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소규모 행사·모임 시 소상공인 식당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소상공인 제품 구입하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를 독려한다. 광주상생카드 설 명절 특별할인도 진행한다. 민생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예산 100억 원을 긴급 투입해 1월 한 달간 상생카드 할인율 7%에서 10%로 확대했다. 선불카드는 10% 선 할인구매로 이용할 수 있고, 체크카드는 1월 사용(결제)분에 대해서만 10% 할인이 적용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계속되는 내수 침체와 비상정국의 영향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돼있다”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6일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통해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2025년 힘찬 행보를 시작했다. 공영민 군수는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조성될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핵심 사업들을 점검하며, 우주산업 중심지로 입지를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역점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지시하며 강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고흥군은 명실공히 우주발사체 산업의 중심지임을 입증하며 전례 없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먼저,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46만 평 규모로 조성될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지난해 6월 신규 국가산단 중 지방권 최초로 예타면제 사업으로 확정되면서, 행정절차가 간소화되고 국가산단 조성기간이 단축되어 사업 추진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 아울러, 민간 발사장과 발사체 기업의 원스톱 지원을 위한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또한 예타면제 후 지난해 7월 적정성 검토(KISTEP)가 완료되면서 사업비 약 1,5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군은 지난해 3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국가산단 입주 협약에 이어 1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의회는 6일 의장실에서 전남농아인협회 영광군지회(지회장 이명재)와 수어통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광군의회 본회의 방송 시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각・언어 장애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의정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본회의 일정 공유, 수어통역사 배치, 본회의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 등 협약기관 간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며,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김강헌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각・언어 장애 군민들의 의정활동 접근성이 더욱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장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의회는 2021년 2월 18일 제255회 임시회부터 전라남도에서 두 번째로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장애인의 의정 참여 기회 확대와 알권리 충족에 앞장서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새기술 보급과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추진할 농촌진흥사업 22개사업(총사업비 22억 원)에 대해서 2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은 ▲ 청년농업인 분야에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 2개소 ▲식량작물 분야에 밭작물 정밀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 등 8개사업 8개소 ▲원예작물 분야에 수박 스마트 수직재배 시범 등 7개 사업 34개소 ▲귀농귀촌 분야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과 귀농인 정착 농업시설 지원 등 4개 사업 53개소 등이다. 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구례군으로 되어 있는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 농업법인 등으로 신기술 시범 요인을 적극 수용하고 새로운 기술을 인근 농가에 파급하여 사업 효과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농업인의 경우는 농업경영체 등록이 필히 되어있어야 한다. 군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별 현지 심사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사항은 군 홈페이지와 마을 이장에게 배부한 사업신청 안내서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기순) 5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공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50여 명은 장흥군에서 마련한 합동 분향소에서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사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봉사자들은 유가족과 방문객을 안내하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으며, 쓰레기 분리수거 등 주변 정리에도 힘을 보탰다. 유가족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현장을 순회하며 필요한 개별적 지원에도 노력했다. 현장 유가족들은 장흥군 여성단체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김성 장흥군수는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위로의 따뜻한 손길을 건낸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지속적인 지원과 모니터링을 통해 사고 수습 및 유가족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6일 장흥군수협 주관으로 2025년 초매식 및 풍어제를 개최하고 어업인들의 안전 조업과 풍어를 기원했다. 정남진수산물위판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장흥군의회 김재승 의장, 이성배 수협장,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흥군수협의 올해 첫 위판에는 장흥 친환경 무산김과 득량만에서 포획한 낙지가 주를 이뤘다. 지난해 장흥군에서 낙지는 약 72억원의 위판고를 달성했다. 특히 무산김의 경우 2025년 1월 4일 현재 64억원의 위판고를 올려 전년 동기 대비 38억원으로 1.6배의 증가폭을 보였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한 해를 보내길 기원한다”며, “장흥 무산김을 비롯한 득량만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전북지역 희생자 6명에 대한 시신이 모두 가족에게 인도됨에 따라 조문을 비롯한 진심 어린 위로와 지방세 감면과 같은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지역 사고 희생자 유가족은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6명에 대한 시신 인도를 마쳐 장례를 마쳤거나 현재 장례 절차를 밟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전북 도민 외에도 희생자 가운데 지역과 연관이 있는 희생자 6명 또한 유가족의 뜻에 따라 시신 인도를 마쳤으며, 빈소를 꾸려 장례를 치르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사고 희생자의 장례 절차가 이뤄짐에 따라 지난 2일과 4일 빈소를 찾아 조문을 가졌으며, 사고로 큰 슬픔에 빠진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북자치도는 오는 11일까지 합동분향소를 연장 운영하는 등 희생자 유가족과 도민의 애도 정서를 함께 하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조문을 다녀간 도민은 총 4,517명으로 애도를 표하는 도민들의 발길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방세특례제한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