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11월 22일 2025년도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예산안 심사 관련 회의를 주재하며 “청년 일자리 정책의 강화 및 연계ㆍ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문성 의원은 “청년들을 위한 예산을 효율적ㆍ집중적으로 투입해야 한다”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에 투입되는 예산 중 도비는 5%에 불과한 데 대학의 취업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더 많은 지역대학에서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도에서도 지원을 늘려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전남창조지원센터에서 시행하는 ‘전남형 지역연계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올해 16개 시군의 30개 팀에 대해 창업교육, 멘토링,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며 “앞으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국제협력관 사업 중 ‘청년 글로벌셀러 육성 지원사업’은 지역대학보조를 통해 청년들의 해외 온라인마켓 판매 창업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며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을 대학과 연계하여 추진해 대학의 역량도 강화시키고, 대학생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지난 11월 21일 전라남도 2024년도 제2회 자치행정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전라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의 철저한 이행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철 부의장은 그동안 해당 조례의 취지에 맞게 ‘하도급계약 시 전남업체 70% 이상 참여’ 규정이 조달청 발주 공사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도정질문과 상임위 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 부의장은 “어렵게 확보한 예산이 전남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례 이행의 핵심은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경제적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조례에 명시된 착공 후 매1개월 마다 감리 및 감독공무원에 의해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는 규정이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조례의 취지가 유지되고, 기존 규정이 흔들림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덧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경력채용 인턴십이 부진해 원인분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ㆍ강진)은 지난 11월 22일 열린 보건복지환경위원회 2025년도 여성가족정책관 예산안 심사에서 “전남여성 경력채용 인턴십 지원사업 집행률이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전남여성 경력채움 인턴십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여성이 취업 전 교육 및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하여 경쟁력을 높이는 등 실질적인 사회 참여를 돕고 있다. 차영수 의원은 “지난해 인턴십 예산집행이 부진한 것은 결국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난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며 “여성들의 경력단절 원인을 파악해 실효성 있는 개선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통계청에 따르면 30대에서 40대 초반까지 경력 단절 여성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단순히 지원 대상을 30~54세에서 올해 30~65세로 바꾸는 것은 실적 부풀리기에 지나지 않아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은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집행률을 높일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해남2·더불어민주당)이 대표로 발의한 '전라남도 농업기계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1월 20일 소관 상임위인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박성재 의원은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농업기계화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전라남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오고 있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입법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전남 도내 농업 분야의 기계화를 촉진하고 지원하는 데 있어 ▲농기계 이용 활성화 및 사업 지원 ▲연구ㆍ개발 및 실용화 ▲전문인력양성 ▲안전관리 등을 위한 정책을 적극 개발하는 등 농업의 경쟁력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성재 의원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는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라며 “농업기계화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기계화가 활성화되어 농민들이 신기술을 도입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지난 11월 23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4년도 전남 유ㆍ초등 수업나눔 한마당에 참석하여 참석자를 격려하고, 전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수업 방향과 교사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30미래교실에서 학생주도성 키움수업을 실천하고 연구한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 및 학생 주도성 키움수업 확산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한 것으로, 유ㆍ초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500여 명이 참여하여 연구 사례와 우수 수업을 함께 공유했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수업은 교육의 본질이자, 교사의 열정과 학생들의 미래가 공존하는 자리이다.”고 말하며 “교사들의 지혜와 열정을 나누고, 더 나은 교육방향을 모색하여 전남교육의 새로운 도약과 2025년 수업의 대전환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의 여성 고용률이 전국 광역단체 중에서는 비교적 높지만 경력단절 여성 지원을 위한 정책에는 소홀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8)은 지난 11월 22일 열린 보건복지환경위원회 2025년도 여성가족정책관 예산안 심사에서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예산을 감액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김정이 의원은 “경력단절로 경제적 여성들이 어려움이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남도가 여성 ‘일자리박람회’와 ‘경력단절 여성경력 이음바우처 지원’ 등 2025년 예산안에서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예산들이 감액됐다”며 “경력을 살려 여성들이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을 주지는 못할지언정 박람회마저 4회에서 3회로 줄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누구라도 경력이 단절되면 생활자체가 두렵고 막연해 진다”며 “구직 어려움에 처한 여성들에게 전남도가 손잡아 줄 수 있도록 추경에라도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은 “전남도가 다른 시도에 비해서 여성 경제 고용률이 높지만 고령화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전남 중부권에서 일자리 박람회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1월 21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전남도교육청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 끝에 일부 사업들에 대한 예산 조정을 마친 수정안을 지난 11월 22일 가결했다. 전남도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 예산안 규모는 전년도 대비 320억 원이 감액된 4조 8,850억 원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500억 원과,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3,700억 원을 세입재원으로 편성하여 공간재구조화, 노후 시설 보수와 같은 시급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든 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고 성장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운용에 방점을 두고 편성됐다. 교육위원회는 소관 부서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예산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꼼꼼히 따졌으며, 예산안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맞춤형ICT교육활성화 사업 등 67억 3,556만 1천 원을 감액하고, 장애인편의시설확충, 학교숲생태놀이터 조성, ISP(정보화전략계획)연구용역비 등 67억 3,556만 1천 원을 증액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ㆍ비례)은 지난 11월 21일 보건복지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음식점, 카페 등 소규모 공중이용시설 출입구에 경사로 설치 지원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사로 지원사업은 출입구의 문턱과 높이차를 제거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보행 약자들의 접근성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인증음식점 등 의무 설치 시설이 아닌 다중이용시설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한다. 김미경 의원은 “소규모 점포인 음식점, 까페 등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해야 하는 생활편의시설이지만 휠체어나 유모차, 노인 보행기 등이 들어갈 경사로가 입구에 설치되어 있지 않아 이동 약자의 불편이 큰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누군가에게는 낮은 문턱에 불과할지라도 이동 약자들에게는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이동 약자들이 편견과 차별 없이 기본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고 평등한 이동권을 지켜줄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화장실의 경우 경사로 설치뿐만 아니라 장애인 친화적 서비스와 접근성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치매관리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월 21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관리 및 지원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여 선제적인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조례안에는 ▲한방의료를 통한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 ▲경도인지장애 검진 인프라 확대 등 관리 및 지원 항목 추가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2022년 중앙치매센터가 발표한 치매관리비용은 20조 8천억 원으로 이중 전남은 65세 이상 치매유병률이 12.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아 치매 환자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뿐만 아니라 가족의 돌봄 부담 또한 가중되고 있다. 임지락 의원은 “급증하고 있는 전남지역 치매환자에 대한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을 강화하고, 치매 발생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한방의료지원을 통한 치매 진행 억제와 증상을 개선하여 도민의 건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은 지난 11월 20일 2025년 환경산림국 예산안 심사에서 사업의 효용성을 높이고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선준 의원은 “2025년도 예산안의 환경산림국 사업을 보면 도시숲 사업, 공동체 정원, 지방 정원 등 유사한 환경 사업들이 너무 많아 사업별 특색이 부족하다.”며 “각 사업의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실제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 의원은 “최근 맨발 걷기 체험이 각광받다보니 도심에 다소 어울리지 않는 장소에서도 걷기 체험, 도심숲 등을 조성해놨지만 1~2년이 지나고 나면 쓰레기 숲으로 변해 엄청난 예산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런 사업들이 그냥 시행될 것이 아니라 정말로 지역주민들에게 가치있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 더 많은 고민과 숙의 끝에 사업을 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종필 환경산림국장은 “산림청이나 환경부에서 사업명을 적시해 국고보조 교부를 해주기 때문에 사업명을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