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교육 혁신을 총괄하는 지휘본부 역할을 하게 될 ‘광주시 라이즈(RISE)위원회’가 발족했다. 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30 교육도시 대전환을 위한 ‘광주광역시 라이즈(RISE)위원회’를 발족했다. 라이즈위원회는 발족 후 첫 회의를 열어 전문위원회 구성, 라이즈 지원대학 범위, 광주 RISE 5개년(2025~2029) 기본계획(안)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라이즈체계 본격 시행을 앞두고 ‘광주라이즈위원회’가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교육혁신안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라이즈위원회는 라이즈(RISE)체계의 최고 의사 결정기구다. 강기정 시장과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대학·경제계·산업계·문화계 등 각계각층 대표 20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국정과제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혁신’의 하나로, 기존 5개 대학재정지원사업(RIS, LINC3.0, LiFE, HiVE, 지방대활성화 사업)을 통합하고, 예산과 권한을 지방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 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지역 18개 공공기관이 추진한 우수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18개 공공기관이 연구역량 통합을 위해 조직한 정책네트워크 ‘광주정책연구회’ 주재로 18일부터 20일까지 시청 시민홀과 무등홀에서 ‘2024년 성과보고 우수정책 공유・확산을 위한 정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책박람회에서는 기관별 우수정책 성과포스터가 전시된다. 시민홀에 마련된 전시부스에 광주연구원은 지역 맞춤형 연구 ‘광주 미래상’을 제시했고,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배민 독립선언과 밀키트 개발 등 지역 소상공인 공생정책을 소개했다. 광주도시공사는 그랜드 스타필드 유치 등 지역 경쟁력 강화를, 광주사회서비스원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 성과를 공개하는 등 18개 공공기관이 올해 펼친 우수정책들을 만날 수 있다. 또 공공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강연도 펼쳐진다. 첫째날인 18일에는 시민홀에서 개회식과 함께 기관별 우수정책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무등홀에서 ‘대전환시대의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한 기조 강연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조직・인력 운영 효율화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7일 올 한 해 조직, 인력 운영의 효율을 높인 25개 우수 자치단체를 발표했다. 정원을 감축・동결하면서 기능이 행정수요에 맞게 적극적으로 인력을 재배치한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광주 자치구 중에선 광산구가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광산구는 ‘매년 정원의 1%를 재배치’토록 한 정부의 인력 운영 방안에 맞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으로 공무원 정원을 동결했다. 특히, 외국인 지원, 기후위기 대응, 산단 관리,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등 새로운 행정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2년 51명(4%), 2023년 13명(1%), 2024년 16명(1.23%) 등 3년간 총 80명(6.23%)의 인력을 재배치함으로써 목표한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 광산구는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시민 중심의 구정을 강화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한층 높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남구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광주광역시교육청 예산심의를 통해 학생도박예방교육 예산 증액을 교육청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의원의 요청에 대해 긍정적 검토하여 도박예방교육 예산을 6천3백만 원으로 증액 편성했다. 서 의원은 이미 지난 10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해 교육청을 대상으로 시정질의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이정선 교육감은 “도박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하며 보다 효율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토록 하겠다.”고 답했다. 그 결과, 청소년도박예방교육의 2024년 올해 2천7백5십만 원에서 내년 2025년 4천1백만 원으로 증액 편성했다. 하지만 예산심의 과정에서 서 의원은 해당 예산이 여전히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올해보다 내년도 예산을 올리긴 했지만 아직도 많이 모자라다.” “도박문제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한시라도 빨리 모든 학교, 모든 학생들이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결국 서 의원의 제안에 의해 기존예산에서 2천2백만 원이 더 늘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한민국 시도지사들이 한목소리로 조기추경과 확장재정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 민생안정에 앞장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서울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0차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소비심리 위축 등 경제상황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기 추경과 확장 재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히고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합의했다. 강 시장은 이에 앞서 민생안정을 위해 조기 추경 예산 확보 전략 마련과 내년도 정부 추경에 대비한 중앙부처 협의 등을 지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시도지사협의회는 안건 보고가 끝나고 최근 비상계엄 및 탄핵 정국으로 소비・투자가 위축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시도지사협의회는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한민국 시도지사 공동성명서’를 내고 “강력한 경제회복 정책이 필요함에 따라 조속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재정의 신속집행, 규제완화 및 확장재정으로 민생을 안정시켜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지방시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비맥주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500만원을 빛고을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재)빛고을장학재단은 1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오비맥주 빛고을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은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과 오비맥주 양우천 광주공장장, 이윤섭 호남권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22년간 매년 빛고을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억5500만원을 기탁했다. 양우천 오비맥주 광주공장장은 “지역사회 미래 주역인 지역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이 꺽이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내 고장 맥주’인 오비맥주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지역인재 성장의 소중한 디딤돌이 되는 장학금을 22년 간 기탁해주신 오비맥주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래 주역을 키우는 일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무등장학회에서 확대 개편된 빛고을장학재단은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5948명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오월단체, 시민단체, 종교계 대표들과 함께 17일 국회를 방문, “비상계엄 해제 및 탄핵소추안 의결로 위기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국회가 든든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강기정 시장 등 광주 대표단은 이날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비상계엄이라는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하고, 국회 탄핵 의결 과정에서 “1980년 광주가 2024년 대한민국을 구했다”며 80년 5월의 경험과 의미를 전 국민과 나누며, 민주주의에 피땀을 흘린 오월광주에 감사를 전한 국회의 노력에 화답하기 위한 자리였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와 제주 4·3을 다룬 ‘작별하지 않는다’ 책 2종을 선물했다. 책을 담은 ‘북케이스’는 광주시가 특별 제작한 것으로, 표지에 ‘광주가 드립니다’는 문구와 무등산 주상절리가 새겨져 있다. 띠지와 책갈피 등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에 이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의 영감이 된 도시로서, 앞으로도 광주정신과 민주주의의 의미를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수업성장 인증제’가 톡톡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수업성장 인증제는 교사들이 수업연구 등의 노력을 하고, 이를 인증하며 스스로의 성장을 유도하도록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특히 시교육청은 자발적 수업 공개와 수업 참관, 실천 사례 나눔 등 다양한 수업 연구 활동을 지원해 교사가 수업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광주 수업 아카이브 ‘다모다’를 활용해 수업성장 인증제 참여 신청과 자료 등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동영상 수업 공개 등 새로운 인증 항목을 추가해 운영했다. 또 수업 인증 교사에 대해서는 교육전문직원 선발 시 가산점 부여, 수업 영역 유공 교원 해외 연수 대상자 추천 등 우대혜택을 확대했다. 그 결과 올해 참여교사수는 지난해 441명보다 24%가 늘어난 510명에 달했다. 또 전체 참가자의 83%(424명)가 수업을 인증했다. 이를 통해 교내외 수업공개 1천188건, 수업 참관 1천669건, 실천사례 1천495건을 ‘다모다’ 사이트에 탑재해 수업 공유 활성화에 기여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2024 광주교육 100인 100분 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미래교육 더 한 발!’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100명이 100분간 광주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1부에서는 이정선 교육감이 ‘광주교육 시민과 함께 한걸음 더!’를 주제로 광주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기조 강연을 진행하고,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원탁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 의제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따뜻한 인성 ▲다양한 실력 향상 ▲디지털 활용 능력 신장 ▲지역사회 협력 및 지역소멸 대책 등 4개로, 16개 원탁에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배치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앞서 의제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에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공문, 5·18민주광장 등 온·오프라인 등을 통해 총 1천41명이 참여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광주대동고등학교 박찬율 학생은 “토론회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시간이 짧게 느껴져 아쉬웠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올 한해 ‘빛나는 광주’를 알리기 위해 달려온 광주시, 5개 자치구, 공공기관 홍보담당자와 소셜기자단이 홍보 성과를 공유하고 화합·교류하는 장이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광주홍보협의체 주관으로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4 광주 홍보성과 공유한마당 별별홍보지(G)’를 개최했다. 광주홍보협의체는 기관별 주요 정책 방향과 홍보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협력 논의를 위해 구성된 홍보담당자 회의기구로, 광주시와 5개 자치구, 광주관광공사, 광주교통공사, 광주문화재단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 동구와 광주문화재단의 우수 홍보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또 광주 곳곳에서 더 빛나는 광주를 알리기 위해 힘썼던 각 기관의 홍보담당자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민기자단이 각자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기자단은 광주시와 각 기관의 정책, 문화예술, 축제행사 현장, 광주 맛집 등 광주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생생한 현장 취재와 유쾌한 콘텐츠를 발굴‧생산해 ‘광주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