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적극행정위원회가 올해 공직자가 의견 제시를 요청한 안건 중 4건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적극행정위원회가 의견을 제시한 안건은 ▲감염병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아동수당·양육수당 소급 지급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휴업 기간 의료인력 특별수당 지급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업무량 초과 업무가산수당 지급 ▲담배소매인 영업소간 거리측정 지정 기준 완화로 소상공인 애로사항 적극 해결 등이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는 적극행정 실천 공무원을 지원·보호하고, 공무원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공무원은 인가·허가·등록·신고 등과 관련한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인해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곤란할 때 전문가가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에 해당 업무의 처리 방향 등에 관한 의견 제시를 요청할 수 있다. 적극행정위원회가 제시한 의견대로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은 자체 감사에서 징계요구 등이 있으면 면책된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의견제시를 받은 공무원이 상급기관 등에서 감사를 받게 되면 면책을 건의한다. 수원시는 올해 ‘공직사회의 실질적 변화와 시민의 확실한 체감’을 비전으로 하는 ‘2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 근대 인문기행의 마지막 코스는 농업이 중심이다. ‘농업혁명의 길을 걷다’라는 제목으로, 수원 서부권역에서 이어져온 우리나라 농업 및 농업 연구의 역사를 보여준다. 여기산과 축만제(서호)를 둘러보고 서호천을 따라 수원사람들의 옛 이야기를 따라가는 7.3㎞ 연장의 코스는 2시간여 소요된다. 코스를 가득 채운 산과 물, 나무와 풀꽃, 다양한 생명의 면면은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 정도로 다채롭다. ◇여기산~항미정 앞서 3개의 인문기행 코스가 수원화성 및 구도심 지역에 펼쳐진 것과 달리 네 번째 코스는 산에서 시작한다. 구 농촌진흥청 구내의 뒷동산 같은 모습의 ‘여기산’이 출발점이다. 104.8m의 여기산은 산이라기보다 구릉에 가까워보일 정도로 야트막하지만 선사시대 농경문화의 발상을 상징하는 의미가 큰 곳이다. 1979년부터 1984년까지 이뤄진 발굴작업을 통해 난방과 지붕 구조물이 발견됐고, 주거지 내부에서 발견된 검게 탄 볍씨는 일찍부터 서둔동 일대에서 벼농사가 이뤄졌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준다. 원삼국시대를 대표하는 선사유적이 조선시대 정조대왕의 둔전으로, 이후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농업연구의 산실로 오랜 세월의 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정왕3동의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에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티엘테크㈜가 코로나19예방을 위한 마스크 2만장(80만원 상당)을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 데 이어, 26일에는 시흥시 생활폐기물 수거지원 전문 업체 가나환경(대표이사 배무섭)에서 주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정왕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승일·이동준)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왕3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는 최철 티엘테크㈜ 상무이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를 후원했다. 지역사회에서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는 가나환경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뜻과 함께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후원했다. 홍승일 정왕3동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원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활동에 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I Hug 마음성장’ 첫 번째 상담을 진행했다. ‘I Hug 마음성장’은 정서적 위기를 겪는 아동․청소년에게 전문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 바 있다. 원래는 정왕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2020년 진행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었다. 그러나 비대면으로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면서 아동청소년의 생활리듬이 불규칙해지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국립중앙의료원의 발표(20201.05.07)에 따라 일부 활동을 재개했다. ‘I Hug 마음성장’ 프로그램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등 민․관․학이 협업해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계획됐다. 연말까지 지속적인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수 정왕4동장은 “기다리는 복지가 아닌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복지행정이 필요한 시대인 만큼 민·관‧학이 협력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아동 청소년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정서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도록 다각적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 군자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방역 및 살균 소독작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엄중한 상황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군자동행정복지센터는 방문 민원이 많은 청사 내부 등을 꼼꼼하게 소독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청사 환경을 유지하는데 더욱 더 힘쓰기로 했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주말 휴일을 활용해 동 직원들과 전문 방역업체가 함께 청사 소독작업에 나섰으며, 평소 지나칠 수 있는 사각지대까지 꼼꼼한 소독과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군자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군자동 주민들이 안심하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세심한 관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하는 거주자(상가 앞) 우선주차제 시범 시행에 따른 배정대상자를 7월 23일 1차 배정했다. 이날 거주모(거주자 우선주차제 주민 모니터단) 참관 하에 326면이 추첨으로 공정하게 배정됐다. 시행구역은 문화마을로 일원 시범구역 내 노상주차면 423면이다. 지난 7월12일부터 7월17일까지 6일 동안 접수한 결과 326면이 신청접수됐다. 이중 상가 앞 우선주차 57면은 전원 마감됐고, 거주자의 경우 미달된 86면에 대해서는 추후 추가 모집을 통해 재배정하기로 했다. 추첨방식은 컴퓨터 추천 프로그램 ‘유니피커(Unipicker)’를 활용했다. 녹화영상은 대야신천권 행정전용 유튜브채널(시흥대야신천tv)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추첨을 참관한 ‘거주모’ 단원들은 지역의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직접 볼 수 있었다”며 “주차난 해소의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더위를 피할 곳이 마땅치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를 무더위 쉼터를 개방했다. 백신접종을 완료했거나 주거취약 어르신들은 26일부터 ▲대야복지관 ▲작은자리복지관 ▲목감복지관 ▲거모복지관 ▲정왕복지관 ▲장곡복지관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운영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하루 중 제일 더운 낮 시간대인 11시부터 16시까지 개방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이 무척 염려 된다”며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소독과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들의 무더위에 건강과 적적함을 달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22일 정왕2동과 배곧 생명공원내 위치한 야외 무더위쉼터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일 폭염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이후 폭염이 지속·확대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연제찬 부시장은 무더위 쉼터 폭염예방 기능을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코로나19 방역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시흥시에는 관내에 274개의 실내 무더위 쉼터와 5개의 실외 무더위 쉼터가 있다. 이중 실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은 7월 23일부터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을 재개(13시~17시)해 어르신들이 무더위와 코로나를 이겨내고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흥시 연제찬 부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방문하실 곳이 없는 어르신들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며 “동시에 방역수칙 준수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기본소득을 지급하면 노동 유인을 떨어뜨려 결국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가 지나치다는 것을 방증하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조사기관 알앤알컨설팅(주)에 의뢰해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19일까지 전국 성인 1만 명(경기도민 5,000명 포함)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0만원 이하 기본소득 지급시 일을 계속하겠다는 응답은 평균 80%가 넘는 반면 노동 시간을 줄이겠다는 응답은 평균 10%가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00일 밝혔다. 경기연구원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사람들은 기본소득을 이렇게 기대한다 – 2021 기본소득 일반의식 조사 결과(Ⅱ)'에 담아 27일 발표했다. 세부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월 50만원 이하의 기본소득 지급 시 일자리 변화에 대해 월 50만 원 이하의 기본소득은 경제활동을 줄이는 이유가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중에서 금액에 상관없이 ‘일을 계속한다’는 응답이 86.3%로 가장 높았고, ‘일을 줄인다’는 8.1%, ‘일을 늘린다’는 4.2%, ‘일을 그만둔다’는 1.5%가 응답했다. 금액 구간별로 살펴보면 ‘일을 계속한다’는 응답은 월 50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우리품종 경기미 쌀요리 공모전 수상 요리법과 체험단 후기 등 신품종 쌀 ‘참드림’의 활용법을 공개했다. 도 농기원은 지난 5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우리품종 경기미 체험단’을 진행했다. 총 150명이 참드림과 가와지1호 품종으로 밥을 지어 직접 맛본 뒤 개인 블로그 등에 후기를 남겼다. 블로거 ‘쿡따라’는 참드림에 대해 “윤기 차르르…찰기있고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하고 구수한 밥맛”이라며 한식 상차림에 잘 맞는 특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비빔밥을 만들 때 기초인 쌀이 좋아야 더 맛있다”며 “슥슥 비벼 먹으니 입안에서 밥알이 춤을 추듯 착착 달라붙어 한 그릇을 금세 비웠다”고 전했다. 농기원은 지난 4월 26일부터 6월 7일까지 ‘우리품종 경기미 쌀 요리 공모전’도 진행했다. 역시 총 150명이 참여해 참드림과 가와지1호를 활용한 요리법을 제시했고, 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2021년 우리품종 경기미 요리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요리는 ‘참드림 누룽지 까나페’로, 누룽지 위에 다양한 재료를 올려먹어 색다른 한끼 식사로도 좋고 가족들과 즐겁게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