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막판 홍보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전북경찰청(최종문 청장), 전북농협(김영일 본부장)과 의米(미)있는 고향사랑기부 동참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기부 활성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은 직접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며, 소속 직원들뿐만 아니라 전국 경찰청 직원에게도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북경찰청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기부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의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의米(미)있는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농협 및 14개 시군과 함께 11월부터 추진해 온 캠페인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쌀 소비 촉진을 연계한 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의 단순한 기부금 모집을 넘어서, 도내 현안과 연결된 쌀 소비 촉진과 지역 농·축·수산물의 활성화를 위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보다 의미있는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국제정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북이 가진 강점을 살려 우크라이나와 유라시아를 중심으로 지방외교를 활성화시키는 대담한 선택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대사는 전북연구원이 24일 마련한 ‘전북 백년포럼’ 특강에서 “현 시대는 변덕(Volatile), 불확실성(Uncertain), 복잡성(Complex), 모호성(Ambiguity)을 키워드로 하는 ‘혁명과 무브먼트’의 시대”라고 정의하고,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유라시아가 가진 비전과 가능성을 보고 미국과 서방이 주도하는 국제 무대에 대범하게 도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전 대사는 “지방외교는 중앙정부의 외교를 보완할 뿐 아니라 SOC, 인구문제, 환경문제 등 실질적인 현안 협력이 가능한 대안”이라면서 “특정 지역에 편중되고 일회적·산발적 교류협력에 한정된 지방외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등 글로벌 아젠다와 연계한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고부가가치 지방외교 모델을 발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특히 “농생명과 재생에너지에 강점을 가진 전북특별자치도는 우크라이나 및 유라시아 SD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축산물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 재인정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재인정으로 동물위생시험소는 세계 108개국에서 공신력을 인정받는 시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KOLAS는 '국가표준기본법' 및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표준에 따라 국내 시험기관을 평가하고 인정하는 기관으로, 동물위생시험소는 품질, 인력, 시설, 환경, 시험역량 등 모든 측면에서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는 2020년 국내 최초로 축산물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이후 4년마다 시행되는 엄격한 재인증 심사를 통과한 결과다. 이번 재인정은 특히 한국산 삼계탕의 유럽연합(EU) 수출 허용 조건인 잔류물질검사기관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요구를 충족시켜, 삼계탕뿐 아니라 만두 등 다양한 복합식품의 수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전북은 전국 삼계탕 수출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성과를 통해 미국, 일본, 홍콩에 이어 영국과 유럽연합(EU)까지 수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도민의 관심과 협력을 독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한 프로젝트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김관영 지사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지목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인구문제에 대한 다각적 대책을 마련하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1월 18일 전북형 저출생 대책으로 ‘청년 희망 High, 아이 Hi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12월 2일에는 전북 14개 시군과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전북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청년 도약, 외국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청소년의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범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으로, 서 교육감은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의 지목으로 참여했다. 전북교육청은 찾아가는 도박 예방교육, 도박 징후 조기 파악, (고)위험군 학생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 대상으로도 △도박 예방교육 강화 △도박예방 카드뉴스 및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고 있으며, 교원 대상으로는 △도박 징후 학생 발견 시 조기 개입 프로그램 운영 △도박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도박예방교육자문위원회 구성,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력 체계 구축, 도박 중독 치유 전문기관(병원형) 운영 등을 통해 중독에 빠진 학생을 위한 의료적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청소년 도박 중독 증가로 인한 SNS 불법대출, 대리입금 등 사회적 문제가 확산하고 있다”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해 계속 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지역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전주학생교육문화관 안전체험교실이 완공, 23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북교육청이 학생들의 체험중심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추진한 교실형 안전체험관 5개소 조성 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전국 최초로 직속기관에 설치된 교실형 안전체험관으로 유·초등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개방해 안전교육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주학생교육문화관 안전체험교실은 240㎡(약 72평) 공간에 4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재대피, 소화기 체험, 완강기 탈출, 지진체험, 응급처치 등 5가지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체험형 교육을 통해 위험 상황을 간접 체험하고, 사고 예방 및 위험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특히 안전교육 프로그램들은 교육부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 내용에 기반해 개발됐으며, 실제 상황을 생생하게 표현해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김제시 용지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은 전국적으로 15번째 양성 사례다. 확진 농장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된 22일 즉시 초동대응팀이 투입되어 출입 통제와 초동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 75,000수는 방역 지침에 따라 12월 23일 자정까지 살처분이 완료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반경 10km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지역 내 가금농장 57곳(닭 55곳, 오리 1곳, 메추리 1곳)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아울러 농장 출입 차량 및 축사 주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가금류 3,380천수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 강추위로 바이러스 활동성이 증가하고 가축 면역력이 약화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농가들에게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구체적으로는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익산시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안건 심의에 앞서 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긴급 지원 체계 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적정성 심사 △연장 지원 △지원 중단 △지원비용 환수 등 긴급복지 지원 사업에 대한 심의와 의결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식에 이어 긴급복지 지원 사업 201건에 대한 사후 적정성과 지원 연장 심의가 이뤄졌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익산시긴급지원심의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복지 지원 사업은 실직과 휴·폐업, 중한 질병, 화재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생계비와 의료비 등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진안홍삼연구소에서 동부권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현 가능성과 완성도가 높은 정책사업을 발굴하는 ‘찾아가는 동부권 식품분야 정책사업 자문단’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단은 전북자치도 농식품산업과장, 전북연구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식진흥원, 순창발효관광재단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동부권 식품산업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역별 정책사업을 검토하고 추진 논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첫 번째 회의에서는 진안군이 추진 중인 K-홍삼 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의 사업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논리를 보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문단은 사업 예정부지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상황을 점검하며 사업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자문단은 향후 3개월 동안 장수, 남원, 순창, 무주, 임실 등 동부권 6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사업 발굴 및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식품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에 전북도청에서 2025년도 전북의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농산물 유통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유통혁신위원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산물 통합 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의 육성 및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도내 농산물 유통 체계 고도화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다음과 같다. 첫째, 통합마케팅 출하율을 현재 60%에서 70%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심의됐다. 통합마케팅조직으로의 계통출하율을 강화하여 규모화된 물량으로 시장에 대응하여 전북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했다. 둘째, 기존 ‘농산물 물류효율화 사업’을 ‘물류기기 공동이용 지원사업’과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 사업’으로 통합하는 안건이 제안됐다. 파렛트, 플라스틱 상자 등 물류기기는 국가사업으로 대체하고, 물류 장비는 도 사업으로 이전해 중복 지원을 방지하며, 지원 체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셋째, 군산시조합공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