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종로구가 3월 5일과 6일 양일간 창신아트홀에서 '서경석, 이금희와 함께하는 2025년 통반장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17개 동 700여 명의 통반장이 참석한 가운데 명사 특강, 영상 시청, 구청장과의 대화 순으로 이어졌다. 1회차 강연은 방송인 서경석이 도전과 열정,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통반장들에게 영감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2회차 강연은 아나운서 이금희가 주민의 마음을 움직이고 효과적으로 대화를 이끄는 법에 대해 조언했다. 참여자들은 “통반장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됐다”, “종로구 반장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주민과 구청을 잇는 가교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통반장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구정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지자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종로구가 3월 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신용보증기금과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양 기관은 주민 정주 여건 강화와 생활SOC(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구에서는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민간투자사업 3건에 대한 신용보증기금의 법률·금융 자문·검토를 구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중앙부처와 서울시에 공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현재 주민 편익 향상과 교통 여건 개선을 목표로 ‘북촌로 지하주차장 건설’, ‘창경궁로-혜화로터리 도로공간 복합개발’, ‘신문로 친환경 건축물 건립’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을 세우고 있다. 가장 먼저 2024년 2월부터 진행해 온 ‘북촌로 지하주차장 건설사업’은 현재 상권분석 용역이 한창이다. 준공되면 안국역부터 가회동 천주교 성당에 이르는 북촌로 지역에 450면 규모의 지하주차장과 문화·체육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주민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촌의 둥지 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으로 사라진 병의원, 약국, 목욕탕 등의 생활 밀착 업종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로구가 서울특별시교통연수원과 손잡고 마을버스 인력난 해소와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구는 6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서울특별시교통연수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4월부터 ‘마을버스 운전자 취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 이대현 서울특별시교통연수원장, 강복성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구로구지부장(㈜구로운수), 김동준 구로구 중장년 일드림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내 마을버스 인력난 해소와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을 연계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구가 구로구 중장년 일드림센터와 협업해 사업 홍보, 교육생 모집‧선발, 취업 연계, 교육비 지원 등을 맡고 서울특별시교통연수원이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버스 운전자 취업 지원사업’은 마을버스 운전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만 4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5일간 총 40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중랑구가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협치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심의하는 ‘제4기 중랑구협치회의 협치위원 및 분과위원’을 모집한다. 중랑구협치회의 분과위원회는 교육문화, 도시환경, 복지건강, 지역경제 4개 분과로 구성되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원들은 연3~4회 주민들에게 중요하고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역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토론하는 자리를 갖게 된다. 모집인원은 협치위원 8명, 분과위원 40명으로, 이달 5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모집한다. 협치위원은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심의 및 조정을, 분과위원은 협치 의제 발굴 및 사업 운영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중랑구 주민 또는 중랑구 생활권자(중랑구 소재 직장인과 대학생 등)로, 협치 활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중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중랑구청 마을협치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의 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중랑구가 지난 6일 목요일 오후, 중랑구청 광장에서 ‘이어카’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어카’는 녹색병원이 어르신 맞춤형으로 연구·개발한 운반구로, ‘이어주다’의 ‘이어’와 리어카의 ‘카(car)’를 결합해 ‘지역사회와 어르신을 잇는 운반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임상혁 녹색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동 환경을 위한 지원에 뜻을 모았다. 이번 사업은 녹색병원과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구는 동 주민센터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실태를 조사하고,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녹색병원은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한 운반구를 개발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를 지원했다. ‘이어카’는 기존 운반구 대비 무게를 54% 줄여 신체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손잡이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체형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밝은 노란색 디자인을 적용해 교통사고 예방효과도 기대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총 23대의 ‘이어카’가 자원재생 어르신들에게 전달됐으며, 어르신들은 ‘이어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6일 오후, 봄을 맞이하여 구민의 안전을 위해 마포구 일대의 도로 환경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는 정밀한 확인을 위해 교통행정과와 주차관리과, 공원녹지과 등 관계부서 직원들이 함께했다. 먼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거주자우선주차구역 구획선 등으로 길이 협소한 서교어린이공원 주변을 살폈다. 이후 토정로4길 일대로 이동해 좁은 양방향 통행로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부서에 안전을 강화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희우정로 일대와 망원로 54-1에 있는 가로수를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관광객이 많은 포은로 97 일대에서는 보행자 친화적인 환경을 위해 횡단보도 추가 설치를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점검을 마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 미뤄 왔던 야외 활동이 많아지므로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넓은 도로부터 좁은 골목길까지 지속적인 점검과 보행환경 개선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작구의회 정재천 의장은 6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새롭게 구성된 동작구 주민자치회 장명식(신대방1동)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열어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의장은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이고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구민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용할 수 있도록 의회와도 꾸준히 소통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6일 마곡 LH 청년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을 찾아 청년들과 커피를 마시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 구청장은 임대주택 입주 청년 15명과 함께 주민 공용공간에서 열린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수업을 수강했다. 수업이 시작되자 참여자들은 돌아가면서 나이와 직업 등 간단히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업준비생부터 커피가 좋아서 반차를 내고 참여했다는 직장인까지 다양했다. 진 구청장은 “저는 57세 구청장입니다”라고 짤막하게 본인을 소개하며 “커피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커피 내리는 법을 배우러 왔다”고 참여 동기를 밝히자 박수가 쏟아졌다. 수업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1시간가량 진행됐다. 커피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보는 실기수업까지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콜롬비아, 브라질 등 원산지가 다른 4가지 원두를 내려 시음하며 각 원두가 지닌 맛과 향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 구청장이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배우며 소통하는 ‘소확행(소통으로 느끼는 확실한 행복) 원데이클래스’는 주민과의 다양한 소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서울시청 시장집무실에서 AI 전문가들과 만나 미래 AI 산업 육성전략과 인재 양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김기응 국가AI연구거점 센터장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장병탁 서울대 교수 ▴정송 카이스트 AI대학원장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센터장 ▴지기성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 ▴박찬진 서울AI허브 센터장이 참석했다. 현재 서울시는 양재 일대의 ‘서울AI허브’ 등으로 첨단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과감한 규제철폐와 전폭적인 AI 스타트업 창업 및 기술혁신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AI 혁신 선도도시 서울’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도 최근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진입을 위해 ‘청년취업사관학교’, ‘대학협력사업(라이즈・RISE)’ 사업 등과 연계, 매년 AI 인재 1만 명을 양성해 서울을 명실상부한 AI인재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AI 산업 육성을 위해선 GPU 등 하드웨어적인 인프라 확보만큼이나 AI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6일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낙석 위험지역, 건설 현장 등 안전취약시설 점검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먼저 염창동 증미산을 찾아 오르막과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지는 둘레길 500m 구간을 직접 걸으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절개지 낙석방지망 결속 상태, 둘레길 보행자 안전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진 구청장은 이어 등촌1구역재건축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장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공사 진행 상황을 비롯해 지반 침하 여부, 옹벽,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폈다. 특히, 공사장 인근 보행자 안전 확보, 공사로 인한 비산먼지 및 소음 등 주민 안전과 불편사항에 더욱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있는 해빙기 시기에는 시설물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선제적이고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한 강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28일까지를 해빙기 안전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