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운영한 '내 혈압 내 혈당 숫자 알기'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약 2,200명의 시민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결과에 따른 건강상담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캠페인은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숫자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정상범위를 알고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는 매주 월요일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사업장과 꽃다운 익산시민 플러스 대학, 치매 극복의 날 행사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 참여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됐다"며 "기초건강결과에 따라 맞춤형 건강상담이 이뤄져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하겠다"며 "내년 2월에 재개되는 내 혈압 내혈당 숫자 알기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모현동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기억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치매의 조기 발견을 돕고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지원한다. 우선 치매 인지 선별검사를 진행해 기억력, 지남력, 주의력, 시공간기능, 언어기능 등을 확인한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진단검사와 협력의사의 진료가 이뤄지고, 치매진단 시 조호물품와 치료·관리비, 쉼터 이용 등 다양한 서비스가 지원된다. 시는 치매 검진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기억력검사'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 방문이 어려운 60세 이상 시민을 위해 경로당, 복지관 등에 방문해 검사를 진행한다. 올해 함열·성당·망성 등 읍면 지역뿐만 아니라 동산동, 인화동 등 약 70곳에서 검사가 이뤄졌다. 찾아가는 기억력검사를 원하는 기관은 치매안심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초고령사회에서 건강한 노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건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26일 금강공사 최은규 대표와 직원들이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742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강공사는 익산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가로청소 업무를 대행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총 3,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은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익산지역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직원들과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우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은규 대표님과 금강공사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장학금과 교육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07년에 출범해 익산사랑장학금, 진로진학상담지원, 수도권 행복기숙사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시민과 기관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정기후원뿐만 아니라 일시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바이오스마트그룹으로부터 도서 3,000여 권을 기증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바이오스마트그룹 박혜린 회장, 박경덕 호남지사장을 비롯해 전성열 위지트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바이오스마트그룹은 지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아동서적과 인문교양서적 등 5,000만 원 상당의 도서 3,000여 권을 전달했다. 바이오스마트그룹은 1971년에 설립돼 스마트솔루션, 에너지, 생명(바이오), 문화 콘텐츠 분야 등 12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박혜린 회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시민들이 책을 통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민을 위해 좋은 책을 기증해 주신 바이오스마트그룸에 감사하다"며 "기탁된 책은 도서관에 비치해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 시는 1만 6,459농가 1만 8,850㏊를 대상으로 올해 공익직불금 약 393억 원을 다음달 2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면적직불금과 소농직불금으로 구분된다. 면적직불금은 구간별, 진흥·비진흥지역, 논·밭을 구분하고 기준 면적이 커질수록 단가가 적어지는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당 100~205만 원을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 이하, 농촌거주 기간, 농업외 종합소득 2,000만 원 미만 등 일정요건을 충족할 경우 면적에 관계없이 130만 원을 지급받는다. 올해 소농직불금은 단가 인상으로 지난해 120만 원 대비 10만 원이 증가했다. 익산시는 지난 2~5월 신청·접수를 받아 직불금 요건에 대한 검증과 17가지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점검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직불금은 농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되며, 모현·송학·어양·영등·인화동은 농산유통과에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경제 불황과 기후 변화 등 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업체 우선 계약으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달 기준으로 수의계약 발주 공사 925건 중 98.9%인 915건을 지역업체와 계약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역업체 목록을 익산시 전 부서에 제공하고, 지역업체 우선 계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원활한 계약의 이행을 위해 선금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선금제도를 통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자금에 대해서 업체의 재무건전성을 고려해 계약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지급하고 있다. 또한 긴급입찰 시행과 각종 계약 완료 시 검사 기간 최대 단축과 대금 청구를 받아 신속하게 지출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익산시는 지난달 기준 선금제도를 통해 332건, 408억 원을 집행해 업체의 자금 운영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여야 한다"며 "지역업체 우선 계약률을 높이기 위해 전 부서가 긴밀히 협의하고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안전한 지역 먹거리 공급과 소비자 신뢰 확대에 나선다. 시는 다음달 '익산 로컬푸드 인증제'의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익산 로컬푸드 인증제'는 익산시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되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등에 일정한 안정성 기준을 적용하고 인증마크를 출하 상품에 표시하는 제도다. 인증받기 위해서는 생산 농지의 토양·용수 검사와 잔류농약 검사 등을 통과해야 하며, 가공품은 원료 농산물과 생산시설을 비롯한 위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오염원이 토양과 하천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농지 주변을 깨끗이 관리하고, 수확 후 작업도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농산물은 재배 관리 방법에 따라 기본(실버·Silver), 우수(골드·Gold), 최고(다이아몬드·Diamond) 등 3단계로 인증을 부여한다. 축산물은 유기축산, 무항생제, 동물복지, 해썹(HACCP) 인증 중 한 가지 이상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 가공식품의 경우 주재료는 100% 익산로컬푸드인증 농산물이어야 하며, 주·부재료의 함량은 50% 이상 익산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팜조아(대표 황은경)는 2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익산시에 2,5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오징어볶음과 누룽지, 떡볶이 등으로 나눔 곳간을 통해 기탁된 뒤 식료품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황은경 대표는 "이웃 사랑을 위해 기부하게 돼 매우 기쁘고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과 상생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며 "전북특별자치도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해 선도기업의 모범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참여해 주신 ㈜팜조아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9년간 도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팜조아는 2015년 과채가공품(IQF) 식품제조공장을 설립했으며 2022년 중소기업 선도기업으로 지정됐다. 자사 브랜드 '팜조아, 친정엄마꾸러미, 뚝딱!시리즈'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수출용 맘스 시리즈 브랜드를 선보여 미국과 호주, 홍콩, 캐나다, 런던 등에 활발한 수출을 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유)더담우(대표 이동규)는 25일 한우보신 2,000세트(3,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후원된 물품은 익산시 나눔 곳간을 통해 지역 저소득 가구에 쓰일 예정이다. 이동규 대표는 "추워지는 날씨에 주변 어려운 분들이 물품을 통해 건강한 날들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더담우는 육류 가공 및 제조 업체로 익산시 왕궁면 국가식품클러스트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다. 올해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식품클러스터 소규모 해썹(HACCP) 시설인증에 착수한 바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이·통장연합회는 지난 22~23일 자매결연도시인 경주시 일원에서 '익산시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참된 봉사자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시와 주민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이·통장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첫날은 경주시 이·통장연합회와 상호 발전 방안과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간담을 비롯해 역량강화를 위한 리더십 교육이 이뤄졌으며, 둘째 날은 불국사 등 경주시 역사문화탐방이 진행됐다. 차재용 회장은 "이번 한마음 대회를 통해 익산시 이·통장들이 더욱 단결하고 화합해 지역주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는 계기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 온 이·통장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당면한 많은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29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으로 구성된 익산시 이·통장연합회는 지난 9월 모현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차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