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농업인들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제5회 군산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가 12일 군산 월명실내체육관 일원에서 농업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군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업인의 노고를 기리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우수 농업인들에 대한 표창 수여와 지역 농업인들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오색 가래떡 커팅식을 진행했다. 강임준 시장은 “어려운 농업과 농촌의 현실에서도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있는 농업인들의 한결같은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농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군산시에서도 기후변화 및 농자재값 상승 등 다양한 여건 변화에도 안정적인 농가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 부부를 접견하고 환담했다. 지난 11일 강임준 군산시장은 타타대우상용차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맞아 군산을 방문한 쿠마르 대사 부부를 만나 환담하며 군산시와 인도 간의 교류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강임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도 대표 기업인 타타그룹이 상용차를 통해 오랫동안 지역 부품업체와 상생, 고용 창출을 통해 군산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라 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군산시는 전기차와 이차배터리 산업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발전이 지속되고 있다. 앞으로 이 분야에서 인도와의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아밋 쿠마르 대사는 “아름다운 도시 군산을 처음 방문했고, 인도와 군산시가 제조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와 군산에서 공부하는 유학생 등을 통해 교류가 확대되길 희망한다.”라고 화답하며 “인도 역시 전기차와 이차전지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는 만큼 군산시와 미래의 협업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군산시는 타타대우상용차와의 인연을 계기로 인도 핌프리-친촤드 시, 잠세드푸르 시와 2004년 자매결연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국가유공자 편의를 위해 군경합동묘지 확장공사를 연내 완료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군경합동묘지는 현재 만장 상태여서 국가유공자 사망 시 임실호국원 및 군산승화원 등에 안치되고 있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999기 비석 묘에 더해 23억 원을 들여 평장묘 930기를 추가 마련할 예정이다. ‘평장묘’란 평평한 곳에 화장한 고인의 유골을 땅속에 묻어 장사해 모시는 묘지를 말한다. 이 외에도 주차장 60면, 퍼걸러 2동 등 편의시설을 갖춘 공원식 묘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75% 정도 공정율을 보이는 군경합동묘지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사망 당시 10년 이상 지역에 거주한 국가유공자를 군경합동묘지에 이장 및 안장할 수 있다는게 기의 설명이다. 또한 시는 국가유공자 배우자 합장 비용을 추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관련 조례도 개정했다. 강임준 시장은 “헌신한 유공자와 가족의 예우와 지원에 힘쓰는 한편 군경합동묘지 공사가 잘 마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키움으뜸 가족행복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촘촘한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부모의 출장, 야근 또는 아동의 질병 등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양육 공백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부모의 일과가정 양립을 지원한다. 군산시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자체 시행하고 있다. 기준 중위소득 유형에 따라 ‘가’, ‘나’, ‘다’형은 이용금액의 60%, 라형은 30%를 모바일 지역화폐(정책수당)로 환급하여 지원한다. 그 결과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아동수는 전년 대비(9월 말 기준) 8.7% 증가했으며, 누적 서비스 연계 건수는 16.6% 증가하여 실질적으로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 가정 등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8일 군산시·군산대학교 법학연구소는 ‘새만금 지역 성공을 위한 전략적 방안 수립’을 주제로 학술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군산시 부시장, 군산시민을 비롯해 법학 전문가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만금 매립지 관할구역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군산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매립지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 경계획정에 관한 고찰(영남대 이부하 교수) ▲매립지 관할구역 결정과 관련한 공법적 쟁점(서울대 이진수 교수)을 주제로 한 발제가 먼저 진행됐다. 발제자들은 국내 관할권 분쟁 사례를 중심으로 새만금 매립지 관할 결정에 필요한 법적, 행정적 기준을 검토했으며 새만금 지역의 성공적 발전을 위해 관할구역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부하 교수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공유수면 매립지 관할구역을 결정하는 게 원칙이나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 심판을 통해서 다퉈볼 여지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교수는 헌법재판소의 6가지 기준 ▲공유수면 매립목적 ▲사업목적의 효과적 달성 ▲지리적 조건(교통 및 접근성) ▲행정권한의 행사내용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8일 국회를 방문하여 군산시 주요 현안 사업 및 정부 예산이 미반영된 사업에 대한 건의 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 시장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전북지역 국회의원, 박정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원들을 면담하여 국가 예산 반영을 위한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현재 군산시는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 ▲친환경 해양 이동수단(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 ▲새만금국가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개선 ▲서해안 선셋 드라이브 명소화 ▲군산시 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 조성사업 등 당면한 현안 산업이 산적해있다. 강 시장은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강 시장은 개야도 국가 어항 개발, 친환경 해양 이동수단(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새만금국가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개선사업 설명에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였다. 먼저 개야도 국가 어항 개발은 국가 어항으로 승격되었음에도 아직도 개발이 되지 않아 어항 기본시설이 부족하여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친환경 해양 이동수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8일 국회의사당 소통관 앞에서 군산의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린 ‘2024년 군산 농수산 특산품 국회 홍보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와 신영대 국회의원실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군산 참홍어, 김, 꽃게장, 박대 등 수산 품목 15곳과 수제 맥주, 짬뽕라면 등 총 19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행사장 방문객들에게 군산의 특산물과 군산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해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특히 군산 대표 수산물로 전국 생산량 43%를 차지하는 군산 참홍어를 포함해 양념게장, 곱창김, 건새우 분말가루, 군산수협 박대 등 5개 제품에 대해선 현장 판매와 실시간 상거래(라이브 커머스) 방송이 동시에 진행되기도 했다. 실시간 상거래(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군산 출신 개그우먼 김혜선이 진행을 맡았으며, 네이버 쇼핑 라이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판매와 홍보 활동을 해 관심을 모았다. 시는 행사를 통해 군산의 우수한 수산물이 전국에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 고향사랑 기부제 관련 홍보 행사도 성황을 이뤘다. ▲ 기부 상담 ▲ 답례품 전시 및 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지난 7일 ‘가스안전관리 분야’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 분야에 대한 제도개선 실적, 가스시설 위반행위 점검과 가스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으며, 그중 군산시가 선정되었다. 그간 군산시는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을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했고,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와 합동으로 유해 가스시설을 매년 꾸준히 점검해왔다. 또한 가스 사용자들의 가스 안전에 대한 고취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평소 가스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과 노력의 결과이고, 앞으로도 지금보다 가스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매년 무더위에도 군산시와 함께 가스시설에 대해 점검과 사용업소에 대안을 마련해주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에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오룡동 소재 고령자 복지주택 준공에 따른 노인복지관 신설로 11월 중 노인복지관 위탁자를 공개 모집하여 2025년 상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군산시 고령자 복지주택은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국토교통부, LH(대한토지주택공사), 지자체와 협업하여 올해 6월 150세대 규모의 고령자 복지주택을 준공했다.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고령복지주택 내 노인복지관은 군산시가 관리 운영하며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기존 노인복지관의 분관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위탁 시설 규모는 1층으로 연면적 1,196㎡의 노인복지관으로 사무실, 강당, 식당, 프로그램실 등이 설치되어 있다. 소요 예산은 시설 종사자 4명에 대한 인건비와 운영비, 리모델링 및 시설설비 구입 비용 등 7억여 원으로 2025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노인복지관 민간 위탁을 위한 사전절차는 완료됐고, 11월 중 기존 노인복지관을 운영 중인 법인 3곳을 대상으로 위탁공고를 진행하며, 이후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위탁법인이 선정된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7일,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대회의실에서 기업들과 소통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유망 강소기업, 투자기업 대표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망 강소기업 소개 영상과 투자기업 현황, 관내 혁신기관 안내 등을 통해 유망 강소기업과 투자기업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군산시 경제산업 현황을 이해하고 기업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시는 그동안 지역기업이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도내 최초로 시행한 이 사업에는 현재까지 27개 회사가 선정되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으며 성장하는 중이다. 투자 분야에서도 군산시는 꾸준한 성과를 보여줬다. 지난해에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힘입어 8조 8천억 원의 투자협약을 이뤘으며, 올해에는 ㈜세아제강과, ㈜백광산업 등의 지역기업을 통해 활발한 재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