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이 전주기 창업생태계 구축과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 등 미래세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와 전주교육지원청은 6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정기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가 아동·청소년기에 창의력과 기업가 정신을 함양함으로써 청년기에 지역 내 창업생태계로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생애 전주기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창의·창작·창직 교육을 통한 창업 역량 육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학교복합시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내용은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사업 시행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사업 추진 방안 마련 및 상호 협력관계 조성 △전주시민 대상 창의·창직 교육 지원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지역에서 나고 자라서 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일 전주군경묘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윤동욱 신임 부시장,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맞이 참배 행사를 가졌다. 시는 해마다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전주시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와 힘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신년 참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을 늘 기억하고, 숭고한 구국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을사년 새해에도 전주시 번영과 시민의 안녕을 위해 시정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전주군경묘지의 계단 보수, 출입문 도색 등 시설물을 정비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힘써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강한 경제 구현에 앞장서온 혁신기업을 방문하는 것으로 2025년 을사년 새해의 희망찬 시작을 알렸다. 우범기 시장은 2일 군경묘지 참배를 마친 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지역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전주시의 경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전주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에 위치한 혁신기업인 ㈜올릭스를 방문했다. 이날 기업 현장 방문은 새해를 맞아 기업 현장을 찾아 강한 경제 도시로의 도약을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겠다는 우 시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우 시장은 이 자리에서 회사 현황과 비전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지역 경제를 위해 헌신하는 회사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우 시장은 안종욱 ㈜올릭스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최근 비상시국과 내수경제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 생태계와 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우 시장은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 중인 ‘기업 전담 매니저 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제시했으며, 향후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더욱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윤동욱 前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이 제52대 전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순창 출신인 윤 부시장은 지난 1997년 지방고시 2회에 합격한 후 공직 생활을 시작해 28여 년간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군산시 부시장, 새만금해양수산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기업유치지원실장, 도민안전실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행정 경험과 탁월한 지도역량을 겸비한 행정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윤 부시장은 이날 새해 군경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전주시 주요 현장 방문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은 “천년 역사도시의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 천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큰 꿈을 그리고 있는 전주시의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돼 매우 기쁘고,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강한 경제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전라도의 수도로 발돋움하는 전주가 될 수 있도록,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28여 년간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전주 발전을 위해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나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모든 열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마음치유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돌본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보건소 마음치유센터는 지난해 전문심리상담 211명과 마음치유 프로그램 1686명 등 총 1897명에게 마음건강을 돌볼 기회를 제공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우울증 환자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에 시는 지난해 전문심리상담과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사회적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먼저 전문심리상담의 경우 6명의 객원 상담사를 추가로 확보하고 상담실도 기존 2실에서 4실로 확대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211명에게 총 1575회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 2023년과 비교해 87% 증가한 수치로, 마음치유센터는 상담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질적 수준 유지를 위해 슈퍼비전을 실시하는 등 상담사의 전문성 강화에도 힘썼다. 또한 지난해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총 1686명이 참여한 가운데 713회 운영됐다. 참여한 시민 중 1028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존경하는 65만 전주시민 여러분! 2025년 희망찬 을사년(乙巳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가르고 떠오르는 붉은 태양처럼, 새로운 희망과 꿈이 샘솟는 새날의 시작입니다. 아직은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불안정한 정국이 계속되고 있지만,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꽃을 피워내는 인동초처럼 대한민국은 반드시 새 희망의 싹을 틔워낼 것입니다. 지난해 전주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과 함께 새로운 지방시대의 주역으로서 전주의 큰 꿈을 이뤄내기 위한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왔습니다. 전주종합경기장은 전주대변혁의 신호탄이 될 MICE 복합단지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팔복동 산업단지의 3천억 규모 국가공모사업 선정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국립 후백제역사문화센터 선정, 영화영상산업의 투자유치 등 지역경제 대전환의 틀을 튼튼히 쌓아왔습니다. 이러한 한 걸음 한 걸음이 지금은 어려운 길일지라도, 20년, 30년 후에는 전주 미래를 이끄는 확실한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전주시민 여러분! 지금은 대내외적으로 몹시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국 혼란 및 소비침체, 재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을 헤치고 떠오른 태양과 함께 희망찬 내일을 열기 위한 새로운 여정도 시작됐습니다. 지난 2024년은 유난히 다사다난했습니다. 국제 정세의 혼란과 함께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비상계엄 사태는 환란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은 혹독한 겨울에도 봄의 새순을 피워 올리는 인동초처럼 새 희망의 싹을 틔워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반드시 해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전주시는 무한한 가능성의 도시입니다. 또한 우리에게는 미래를 향한 큰 꿈과 희망이 있습니다. 64만 시민 한 분 한 분이 지닌 꿈, 그 꿈이 바로 우리의 희망이며 포부이고 미래입니다. 전주시의회는 가장 낮은 곳에서, 시민의 편에 서고자 합니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발로 뛰며, 시민의 꿈을 위해 동행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입니다. 갈등하기보다 화합해야 하고, 물러서기보다 진력해야 합니다. 서로를 믿고 배려하며 격려해 나간다면, 어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최근 혼란스러운 정국 등 국가적 어려움 속에서 여객기 참사마저 발생해 온 나라가 충격과 슬픔에 빠진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담화문을 통해 상처 입은 전주시민을 위로하고 일상을 다시 일으켜 세울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위태로운 지역경제를 시급히 지원하기 위해 전주형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하고, 소상공인들의 자금 운용에 숨통을 트여줄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도 확대해 민생경제 회복을 꾀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1일 담화문을 통해 “비통한 심정으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전주 거주 희생자를 비롯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유가족의 슬픔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전주 거주 희생자 등을 위한 경제적·정신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 시장은 이어 “계속된 어려움으로 민생경제가 극심한 위기에 내몰린 가운데 큰 슬픔과 혼란에 빠진 시민 여러분께도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민선8기 전주시는 시정 최우선 목표인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시민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민 편익 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총 5건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5건의 우수사례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17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온라인 시민 투표와 발표심사를 거쳐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결정됐다. 심의 결과 최우수 사례로는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견본세대 측정 제도 도입(개인 부문) △시민 중심의 합리적인 규제 개선 사례(팀 부문)가 각각 선정됐다. 이 가운데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견본세대 측정 제도’는 공동주택의 층간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하는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 검사의 개선 사례이다. 현행 제도는 공사 준공 검사 직전에 바닥충격음을 측정하고, 기준에 미달 되는 경우 보완시공과 손해배상 등을 권고하는 사후 조치 수준에 그치고 있어 층간 소음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될 수 없었다. 이에 시는 일부 세대에 바닥충격음 차단구조를 우선 시공하고, 성능 확보가 확인된 경우에만 모든 세대를 공사하도록 하는 견본세대 측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평소 안전하고 친절한 운행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 온 시내·마을버스 운전원들을 격려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0일 ‘2024년 하반기 시내·마을버스 친절안전기사’로 선정된 고병영(성진여객) 씨 등 10명의 버스운전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선정은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 평가, 전주시 누리집 및 콜센터를 통한 시민 제보, 탑승검증,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이뤄졌다. 평소 안전한 버스 운행과 친절한 고객 응대로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을 높여온 2024년 하반기 시내버스 친절 안전기사는 △고병영 △최정인(이상 성진여객) △이재훈 △정원영 △최정훈(이상 전일여객) △곽은호(제일여객) △모성기 △육근형 △임철훈(이상 호남고속) 9명이 선정됐으며, 마을버스는 김주성 씨(전주시설관리공단)가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수상 기사들은 승객의 분실물을 직접 찾아가 전달하거나, 차비가 부족한 초등학생 승객에게 도움을 주는 등 따뜻한 사례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시는 표창과 더불어 수상자들에게 친절안전기사 명찰과 엠블럼 패치를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