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8 (금)

전주시

전주시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홍보 위한 현장간담회 개최

시, 15일 전주시사립유치원연합회 임원진과 완산벙커 현장에서 간담회 가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개관 이후 약 2달 동안 4만8000여 명이 방문하며 전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한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홍보에 나섰다.

 

시는 15일 전주시사립유치원연합회 임원진들과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이하 완산벙커) 홍보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사립유치원 원장과 교사들에게 완산벙커를 소개하고, 미래 주역인 전주지역 유치원생들의 완산벙커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완산벙커 시설을 소개하고, 사립유치원 연합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홍보 및 협력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또한 완산벙커 내 기념품판매점에 들러 다양한 기념품을 살펴보며, 향후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창의적이고 교육적인 기념품 제작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시는 완산벙커가 단순한 관광시설을 넘어 아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적인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과의 홍보 및 협의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더 많은 관광객이 완산벙커와 완산공원 일대를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 전주한옥마을 중심의 전주 관광이 구도심 전역으로 확장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벙커는 1973년 전시 행정 대피용 목적으로 만들어져 2006년 용도를 잃고 버려진 방공호를 전주시가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문화관광시설로 재조성한 곳으로, 지난 2월 5일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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