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 복합문화센터 내 무안군립도서관에 지역 작가 자료실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 작가 자료실은 무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문학인들의 작품과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고,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상시 전시 공간으로 마련됐다. 자료실에는 총 19명의 지역 문인의 주요 작품을 비롯해, 작가의 창작 세계에 영향을 준 도서, 군민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 등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들 작품에는 무안의 역사와 문화, 전통과 정서, 그리고 일상 속 삶의 모습이 섬세하게 담겨 있어 지역 정체성과 문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11일에는 자료실에서 2025년도 전라남도 올해의 책 ‘여기는 괜찮아요’의 저자 전성태 작가 초청 강연이 열릴 예정으로, 군민과 지역 문인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허재경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작가와 군민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초청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지역 작가들이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9일 전라남도에서 개최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남 시·군 단체장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대축전 경기가 배정된 전남 시·군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개최 지역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 20개 시군, 총 57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무안군에서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무안스포츠파크 및 망운면 톱머리항 일원에서 핸드볼, 테니스, 철인 3종 등 3개 대회가 열려, 선수단 1,0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 개보수 및 숙박·음식점·교통·주차관리 등 대회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했으며, 대축전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경기 진행과 방문객들의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대회 기간 열리는 제22회 초의선사 탄생문화제 4월 26일 와 연계해, 선수단 및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일 무안군 노인복지회관에서 무안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45명의 신입생이 입학했으며, 김산 군수, 정은경 무안군의회 부의장, 김천성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노인대학은 연말까지 매주 1회 운영되며, 건강관리, 정보화 교육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창석 노인대학장은 “구제역 등의 여파로 개강이 다소 늦어졌지만, 신입생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축사에서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배움의 장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의 지혜와 경험이 지역사회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2025년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사업’에 삼향농공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34억 6천만원(국비 24억, 지방비 10억, 민간 6천만)을 확보해 준공한 지 36년이 된 삼향농공단지의 환경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과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으로 구성된 패키지형 사업이다.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사업은 걷고싶은 보행로 조성, 스마트 쉼터, 무인카페, CCTV 및 가로등 설치 등을 구축하는 내용으로, 삼향농공단지를 안전하고 쾌적하며 활력 넘치는 공단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노후된 공장 근로자 복지시설과 작업환경을 개선해 청년 근로자들이 선호하는 근무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농공단지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 인력 유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김산 군수는 “농공단지를 청년이 일하고 싶은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농공단지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이 개장 1주년을 앞두고 누적 매출 11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4월 말 문을 연 ‘맛뜰무안몰’은 양파, 쌀, 고구마, 장어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인기를 얻으며 누적 주문 2만 5천여건을 달성하는 등 전국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무안군은 이를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맛뜰무안몰 개장 1주년 및 10억 원 돌파 기획전’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전 상품 30% 할인 쿠폰을 1인당 3매 지급하며, 4월 19~20일 열리는 ‘2025 운남에서 돈·세·고(돼지·세발나물·고구마) 놀자!’ 축제와 연계한 고구마·돼지고기 40% 할인 쿠폰도 1인당 3매 지급된다. 또한, 오는 11일까지 ‘맛뜰특가’ 행사를 통해 깐마늘을 3천 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4월 한 달간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시 2천 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김산 군수는 “맛뜰무안몰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농가 소득에 기여하는 든든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11억 원 매출 돌파는 생산자분들의 노력과 소비자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년 기준 인구가 전년 대비 2,391명이 늘어 인구증가율 2.65% 기록하며, 군 단위 지자체 중 전국 1위, 전국 266개 기초자치단체 중 13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무안군 인구 증가세는 올해도 이어져, 2024년 12월 말 92,687명이었던 인구는 2025년 3월 말 기준 93,446명으로 3개월 만에 인구 759명이 증가했다. 출생아 수도 눈에 띄게 늘었다. 2024년에는 547명의 아기가 태어나 전년 대비 16%가 증가했으며, 2025년 3월 말 기준으로는 134명의 출생신고가 이루어져 전년 대비 10%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군은 이 같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의 배경으로 남악·오룡지구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꾸준한 유입과 농촌 지역의 생활문화 기반 시설 확충, 도시재생 등을 통한 정주환경 개선 등이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더해, 무안에서 태어나 자란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총 1억 2천여만 원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강력한 인구·출산 정책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을 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8일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일로읍의 취약계층의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군·일로읍 복지기동대, 119생활안전순찰대,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무안군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가족과 단절된 채 홀로 어렵게 생활하는 취약계층 주거지를 방문해, 생활폐기물 처리와 주거환경 정비, 가전제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무안군자활센터의 이동빨래방과 해충 방역소독을 연계해 오래된 이불과 옷가지 등을 깨끗하게 세탁했다. 특히, 복지기동대의 활동 소식을 SNS를 통해 접한 한 독지가가 찜질팩을 후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이 함께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산 군수는 “주위의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는 복지기동대원과 민관기관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소외계층 불편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총 165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8일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추진 중인 오룡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오룡지구의 문화·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거점 기능을 수행할 기반 마련을 위해 무안군이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꾸준히 설득한 노력의 결실이다. 오룡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255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498㎡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생활문화센터, 오룡출장소, 육아나눔터, 건강지원센터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올해 행정절차 진행 후 내년 상반기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복합문화센터가 완공되면 늘어나는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의 새로운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오룡복합문화센터는 주민들의 문화·행정·복지 수요를 아우르는 복합 공간이 될 것이다”며, “주민 누구나 편하게 방문하고 함께 소통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