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을사년 새해와 함께 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맞아 전북의 더 특별한 100년을 향한 기대와 희망을 품고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이어가며, 도민과의 약속을 지켜 전북경제를 살려내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도전경성’의 자세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겠다는 게 전북특별자치도의 의지다. 김관영 도지사는 6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처음 각오 그대로, 한계를 넘어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년 민선 8기 김관영 도정은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 비전 아래 ▲전북 도민경제 부흥 ▲농생명 산업 수도 ▲문화·체육·관광 산업거점 조성 ▲새만금 도약·균형발전 ▲도민행복·희망교육의 5대 목표를 유지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미래첨단산업, 전북특별법 대표 특례사업, 새만금 SOC, 주요 공모, 현안 법안 등 2025년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전북자치도는 첨단바이오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6일 새해 첫 전략회의를 열고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시작됐다. 푸른 뱀은 지혜와 성장, 그리고 발전을 상징한다”며 “여러분의 지혜와 유연한 혁신 에너지로 우리 전북교육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2025년 전북교육의 주요 정책과 10대 핵심과제가 선정됐다”며 “새롭게 바뀌는 주요 사업을 교육 가족과 도민들에게 친절하게 안내해서 전북교육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더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제3자의 시각에서 기존의 업무 실적과 업무 추진 방식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성과 도출을 막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등을 제대로 파악해서 전략과 목표 지점을 새롭게 설정해달라”고 주문했다. 서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겨울방학이 시작됐다”며 “방학 중에 학생생활 안전 또는 학교시설 안전 등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지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7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10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2025년 주요 교육정책을 밝힐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청렴한 소방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1월 5일부터 2월 3일까지 30일간 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025-1호 반부패·청렴 주의보'를 발령했다. '반부패·청렴주의보'는 명절, 승진 심사, 연말연시 등 부패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를 대비해 소속 소방공무원들에게 사전 주의를 당부하는 “청렴 알림 시스템”이다.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발령된 이번 주의보는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관행적인 부정청탁 및 ‘떡값’ 명목의 금품·향응 수수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2025년 첫 발령인 이번 주의보에서는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실천'을 주요 실천 과제로 제시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 공직자는 직무와 관련한 금품 수수 금지 ▲ 직원 간 선물은 마음으로만 주고받기 ▲ 이해관계자와의 선물 및 식사 일체 금지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 기간에는 소방공무원들의 청렴 의무 실천을 독려하고 공직사회 전반의 기강 확립을 위해 복무·공직기강 특별점검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반부패·청렴주의보 발령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본예산에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도입해 탄소중립 정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는 '탄소중립기본법' 제24조에 근거하여,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 온실가스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예산 편성과 집행에 반영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전북자치도는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는 데 한 발 더 나아가고자 한다. 2025년 본예산 중 1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2,553건(총 10조 5,976억 원)이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의 대상이 됐으며, 이를 ▲감축사업 ▲배출사업 ▲중립사업으로 분류했다. 이 중 감축사업에 대해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를 작성했다. 감축사업은 총 124개 사업, 4,763억 원 규모로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수소차 보급 ▲정책숲가꾸기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사업 ▲해중림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약 20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이 예상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가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국가 애도 기간 이후에도 '항공 참사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익산시는 시청 1층에 마련된 '항공 참사 합동분향소'를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일주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합동분향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이 시간 외에도 시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조문할 수 있다. 지난달 31일 운영을 시작한 익산시 합동분향소에는 지금까지 시민 1,000여 명의 발길이 닿았다. 특히 새해를 맞는 1일 가족 단위 시민들이 분향소를 찾아 이웃의 아픔에 함께했다. 시는 사고 당일부터 현지에 담당팀을 파견해 지원하고 있다. 추후 장례 절차를 위해 운구부터 안치, 발인, 화장, 장지 이동까지도 전담 공무원을 배치한다. 장례 시 유가족을 위한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익산 시민보험 절차를 안내하는 등 행정적 지원과 유가족의 마음을 살피는 심리지원으로 밀착 케어에 나선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성금 등을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깊은 슬픔과 고통을 생각하니 마음이 먹먹하고 참담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또 서울입니까? 127년 만의 올림픽 구호변경 ‘다 함께’(Togeter), 더 많은 국민이 올림픽의 감동을 함께할 수 있게, 더 많은 도시가 올림픽의 영광을 함께 할 수 있게, 전북이 올림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전북이 주도하는 지방도시 연대 올림픽. 함께 해야 해낼 수 있습니다.”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을 위한 대한체육회의 현장실사가 6일과 7일 이틀 동안 전북에서 진행된다. 전주는 서울과의 치열한 유치 경쟁 속에서 전북만의 차별화된 지방도시 연대, K-컬쳐,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평가단에 선보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1월 12일 대한체육회에 올림픽 개최계획서를 제출하고, 사전 타당성 조사와 경기장 적합성 검토 등을 거쳐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이번 실사는 전주, 군산, 무주, 완주 등 도내 4개 시군과 5개 주요시설을 방문해 올림픽 개최 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강점을 검토하는 자리다. 평가단은 사전 브리핑을 시작으로 △철인3종, 마라톤수영, 조정/카누, 비치발리볼 등 수상·해양종목이 예정된 새만금 일대(비치 스포츠 콤플렉스) △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3일 6.25 참전유공자 故박종설, 故임복기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증을 전수했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에서 추진하는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하나다.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은 6.25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찾아 전수식을 개최함으로써 국가에 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故 박종설 및 故 임복기 국가유공자의 유가족이 참석했으며, 국방부 장관을 대신하여 강임준 군산시장이 유가족에게 훈장증, 훈장,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어 무공수훈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유가족 중 한 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이 제대로 된 대우를 받길 원한다.”라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늦게나마 훈장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자 마중물 역할을 하는 우수향토기업 육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우수향토기업 4곳을 선정하고,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올해 선정된 우수향토기업은 △대성종합포장(대표 장범진) △두영기전 주식회사(대표 이명준) △주식회사 은성식품(대표 김형귀) △주식회사 태광(대표 정진옥)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증정되고, 인증기간인 5년(2025 부터 2029년) 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 지원과 각종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기업의 우수성을 알려 기업인과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2015년부터 우수향토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업체 경력 10년 이상의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기술혁신, 생산성 향상, 고용 창출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을 선정한다. 한 기업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급변하는 시장 환경으로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우수향토기업으로 선정돼 그간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