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천시의회 임진모 의원은 시민의 고충을 해결하고 이천의 발전을 견인할 정책을 펼치기 위해서는 항상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대기업 근무경력과 기업체 운영 그리고 각종 지역 사회단체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경험을 통해 임 의원이 몸으로 직접 느끼며 터득한 삶의 방식이자 의정활동의 기본 신념이다.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다 보면 거창한 요구사항으로 인해 해결이 어려운 민원보다는 주민을 위한 세심한 행정만 이루어졌다면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이 훨씬 많았음을 몸소 느낀 임 의원은 ‘행정이 변해야 시민이 행복해질 수 있다’라며 집행부의 행정시스템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力說)한다.
임 의원은 공직 사회의 휴직 증가로 인해 행정 공백의 장기화와 행정서비스의 질 저하를 낳을 수 있는 것을 우려해 휴직 인원을 대체할 수 있는 인력 풀 구성의 필요성 지적했다.
행정업무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상황 속에서 행정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공무원의 교육을 강화하고,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그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춘 직원을 배치하며 인‧허가 업무처리 시에는 신속하고 통일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업무 매뉴얼 작성을 주문했다.
또한 임 의원은 이천쌀문화축제의 개최 장소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지적하고 있다.
이천쌀문화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이천농업테마공원은 대규모 인원을 맞이하기 위한 안전 공간과 주차시설이 부족하며, 행사장이 경사가 심한 산 비탈면에 위치하고 있어 노약자나 장애인 등 이동 약자의 이동이 불편하고, 이천시 문화시설과의 연계성도 높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천시민의 접근성도 떨어지는 등 축제장으로써의 기본 인프라가 상당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천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이천쌀문화축제의 새로운 개최 장소에 대한 물색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문제가 있는 집행부의 행정시스템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의 변화가 필요하듯 의원도 변해야 한다는 임 의원은 입법활동을 통해 그 변화를 실천하고 있다.
그 첫 단추로 '이천시의회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불편 사항이나 제도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근거를 명문화했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의회와 의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년간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행정이 시민을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원의 기본적인 소임에 충실하고자 했다”는 임진모 의원은 “앞으로 남은 2년의 임기 동안도 시민이 항상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초심의 마음가짐 그대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