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 망운면은 지난 4일 망운면 남녀의용소방대로부터 관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21포, 보리쌀 4kg 21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김필수·김연희 대장은 “주위에 보면 어렵게 지내고 있는 사람들 참 많이 있다”며 “그런 분들에게 쌀과 보리쌀이 생계를 이어가게 할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 우리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수 망운면장은 “동절기에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지며 쌀을 기탁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이런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로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망운면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망운면 각 마을 저소득 취약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