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은 여름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배수로 정비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산서구청은 평소 유입수로 토사 퇴적이 심해 우천 시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을 관내 11개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요청받아 그중 32개소를 우선 정비하여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배수로 정비는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기 전인 3월 말에서 4월 초 완료 예정으로, 특히 기존 침수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정비를 통해 주택 및 농경지의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는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농업 생산 환경도 보호할 수 있도록 해 민선8기 시정목표인 생활안전 구현과 시민이 행복한 일산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