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 현장을 돕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구직자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자원봉사 인력까지 총 27만 여명을 공공부문에서 공급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농업 분야 전체 인력 수요를 약 120만 명으로 추정하고, 이 중 27만 명을 공공 부문에서 공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 계절근로 인력중개 약 4만2천 명, 농협 및 단체 일손돕기를 통한 약 18만 명, 법무부 사회봉사명령 약 3만6천 명 등이다. 여기에 농가형 계절근로자 약 4천 명,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약 8천 명도 포함된다. 경기도는 우선 시군과 협력해 농번기 인력수급 지원 상황실을 6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화성·평택·파주·김포·포천·양평·안성·여주·연천 등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 계절근로를 운영하는 9개 시군 중심으로 현장의 농작업 진행 상황, 인력 수급 및 임금 동향 등을 주간 단위로 모니터링한다. 현재 9개 시군에서 11개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계절근로센터를 운영 중으로 이들 센터는 중·소규모 농가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는 제20회 입양의 날(매년 5월 11일)을 맞아 오는 9일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입양가족 및 관계자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입양 가정 간 소통과 연대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후 6시 4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입양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홍경민 한국입양홍보회 회장, 스티브 모리슨 설립자, 오창화 전국입양가족연대 대표 등이 주요 인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입양가족을 위한 특별한 마술 체험 콘서트가 열려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참가 가족 소개, 입양 사례 발표, 교육 프로그램, 운동회 등을 통해 입양 가정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7일부터 11일까지 입양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1차로 7~8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입양 가정 사진 전시, 즉석 사진 촬영 및 입양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2차로 9~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경기지역화폐의 부정 유통을 차단하고 올바른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단속반을 편성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의심 사례와 부정유통 신고센터 접수 민원 등을 기반으로 전화, 현장점검 등을 통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도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거나 환전하는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행위 ▲사행산업·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에서의 지역화폐 사용 ▲지역화폐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 등 현금과 차별하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지역사랑상품권법’ 제8조·제10조의 위반사항 적발 시 가맹점 등록 취소, 현장 계도, 과태료 부과, 부당 수령액 환수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철저한 단속을 통해 부정유통을 근절하고, 경기지역화폐의 공정한 사용 문화를 확립하겠다”며 “경기지역화폐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단속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작은 연등 하나가 어둠을 밝히듯, 국민 통합을 이루는 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계정을 통해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경기도민 1420만과 함께 봉축드린다"며“화성 용주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오늘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본다”고 전했다. 이어 “삼라만상 모든 것은 스스로 존재하는 것이 없다”며“모든 존재는 서로 연결돼 인연에 따라 생성하고 발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적대와 혐오를 넘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것, 그것이 지금 우리에게 주시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고 언급했다. 김 지사는 "오늘 하루, 서로에게 작은 연등이 되어, 작은 연등 하나가 어둠을 밝히듯 나라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리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며 “국민 통합을 이루는 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해외 한인 최대의 경제네트워크로서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참석한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9명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도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월드옥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 각국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년 한국상품박람회를 열었다. 한국상품박람회에는 국내 250여개 중소기업과 회원사가 참여해 1,000여명의 옥타회원사와 수출상담을 했다.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는 2일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의 통합보안관제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를 방문해 정보보안시스템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통신사 유심 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경기지역화폐 관련 보안사고 사전 예방차원에서 이뤄졌다. 점검에는 경기도의 지역화폐사업을 총괄하는 지역금융과장이 직접 참여해, 경기지역화폐 사용자·가맹점·충전·결제·환불 등 주요 정보를 처리하는 전산시스템의 보안 현황과 관리 체계를 살폈다. 특히 ▲외부 해킹 방지를 위한 방화벽 및 침입탐지시스템(IDS) 작동 여부 ▲권한 분리 및 접근통제 체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로그 분석 및 대응 매뉴얼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운영실과 서버실을 방문해 경기지역화폐 전산관리 현황과 시설보안 절차 등을 살펴보고, 국내외 보안인증 여부도 확인했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정보보안 취약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시스템에 반영해 보안 수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코나아이는 지난 4월 경기지역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조성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지난 1일 정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조례에 따라 북·동부 저발전 6개 시군(연천, 가평, 양평, 여주, 포천, 동두천)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10년이상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핵심사업이다. 그동안 1차 사업(2015~2019년)으로 도비 1,930억원을 포함한 3,310억원이, 2차 사업(2020~2024년)은 도비 3,178억원을 포함해 총 5,376억이 투입됐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길이 515m, 폭 2.5m 규모의 보행 전용 현수교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제1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중에서도 시·도비 총 332억원이 투입되어, 여주시 균형발전사업의 ‘대표주자’로 불릴만큼 상징적인 사업이자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다리는 여주시의 주요 관광지인 남한강 북쪽의 신륵사 관광지와 폰 박물관, 미술관, 캠핑장 등이 있는 강 남쪽의 금은모래 유원지를 하나로 묶는 동선을 완성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해 여주 관광의 가치 및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은 단순한 관광 인프라 확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6월 20일까지 ‘미세먼지 공동대응 실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생활 속 실천방안을 통해 정책 제안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대기환경 개선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2~5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푸른 하늘은 APPA(Air Pollution Policy Audition)’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실천형과 연구형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실천형은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가능한 미세먼지 저감 활동과 경기도의 대기환경 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영상물, 이미지 등 홍보 콘텐츠를, 연구형은 대학 및 대학원 재·휴학생이 참여해 경기도 대기환경의 중장기적 개선을 위한 독창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에는 총 2,000만원의 상금과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참가신청과 공모전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을 통해 도는 주민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5월 1일,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 10일부터 시작된 전국 단위 릴레이 캠페인으로,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공공기관과 단체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과 직원들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외치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과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을 지목해 릴레이에 의미를 더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환경이야말로 인구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해답”이라며, “이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정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한마당’ 행사를 운영한다. 7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독서문화확산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원화전시 ‘우리가 케이크를 먹는 방법’, ‘산책 가자’ ▲‘책 먹는 여우의 특별 방송’포토존 ▲원화전시 연계 나눔이야기 카드 작성 ▲‘가족과 함께 달콤한 한 조각’ 컵케이크 만들기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세종 나신 날(5월 15일)’을 기념해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협력으로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세종 나신 날’프로그램은 ▲내가 그린 책갈피 ▲내가 만든 옛 책 ▲오늘은 내가 세종대왕 등으로 올바른 우리말 사용 문화 확산의 기회도 마련했다. 행사 참여는 13일부터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왕태환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장은“가족이 함께하는 독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 독서 문화가 일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