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인천 동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7명은 경기도의 수원여성문화공간 휴(休)를 방문하여 우수기관 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단 등은 2023년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수원시를 방문하여 ‘주민이 직접 만드는 마을 안전 이야기’ 사업을 돌아봤다. 이와 함께 수원여성문화공간 休에서 양성평등 사회를 목표로 추진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살펴봤다. 또한 경기도 업사이클 플라자를 방문하여 기후변화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노력들을 살펴보며 자원재활용(업사이클)에 대한 이해를 높여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찰에 참여한 한 시민참여단 관계자는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인천 동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참여단의 전문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민 참여단 단원들 각각 역량을 강화하여 동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시찰이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의 돌봄과 안전이 구현될 수 있는 동구가 될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역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7일 부터 8일 동구주민행복센터에서 관내 15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어린이 7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아토피 예방 뮤지컬 인형극을 성항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매년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질환을 겪는 아동·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또한, 아토피 예방에 관한 교육 내용들이 쉽고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기획됐다. 공연에서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레이저쇼, 노래, 율동 등 다양한 볼거리가 어우러져 어린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교육 내용은 ▲아토피피부염의 이해 ▲아토피피부염 예방법(1·3·3 관리법) 교육 ▲올바른 식생활 및 목욕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체험형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흥미를 느끼며 자연스럽게 아토피피부염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유도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아토피 예방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며, “어린이들이 쉽게 참여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인천 동구는 관내 입시생들의 2025년 정시 대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14일 부터 12월3일까지 1:1 맞춤형 진학 상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학상담은 2025 수능 성적 통지일인 12월6일 및 2025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인 12월31일 부터 2025년1월3일에 맞춰 학생들의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동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과 학부모 56팀이며, 상담 비용은 무료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오는 14일 오전 9시 부터 12월3일 오후6시까지 동구청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진학 상담자로 선정된 입시생들은 12월 15일과 22일 각 28팀, 총 56팀이 상담을 받게 된다. 구는 신청 명단이 확정되면 체계적인 상담을 위해 모의고사 및 수능성적, 내신 평균 등급 등 사전 신청서를 제출받아 1:1 심층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상담을 통해 고등학생들이 대학입시 전략을 세우고 정보를 모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2024시즌 전지훈련과 체육대회 참여를 위해 62개 종목, 2천436개 팀, 연인원 84만 명의 선수단이 전남을 찾아 801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시즌 유치 인원(73만 명)보다 15% 늘어난 규모다. 최근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 등을 성공 개최하면서 방문자가 늘었고, 전지훈련 최적지로서 전남의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전지훈련 주요 운동 종목은 축구, 야구, 농구, 배드민턴, 태권도로, 전체 유치 종목의 5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경기, 서울, 광주, 전북, 경북 순으로 전남을 찾았다. 시군에서는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숙박비·식비·간식비·이동차량 지원, 경기용품 지급, 관광체험 지원, 스토브리그 개최비 지원 등 자체 예산 19억 원을 들여 다양한 지원 시책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강진군은 전국 규모 펜싱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실내체육관 1곳이 부족해 장흥군과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 군 단위로는 이례적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2일 도내 시험 준비상황 최종 점검했다. 전남에서는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담양・해남 등 7개 시험지구, 45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1만 3,941명이 응시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청사 중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구・시험장 파견관 회의’를 열고, 시험장 준비 상황과 수송 대책 등을 점검했다. 특히, 7개 시험지구 별 문답지 보관 상태와 45개 시험장 학교의 방송 시설을 꼼꼼히 확인하고, 경찰과 소방서, 한전,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 협조를 얻어 수험생 수송 대책도 점검했다. 이와 함께, 6개 학교 136명의 섬 지역 수험생들의 원활한 응시를 위해 거리가 먼 지역의 경우에는 2박3일, 그 외 나머지 지역의 경우에는 1박2일의 시험 경비를 지원했다. 기상 악화에 대비해 해양경찰서에 도서 지역 수험생 수송 협조 요청도 내놓은 상태다. 김대중 교육감은 “우리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며 “수험생들도 노력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소방본부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전남 지역의 재난 안전 및 이재민 긴급구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12일 전남소방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과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지회장 등 양기관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 재난현장 비상급식 지원 ▲ 이재민 긴급구호 협력 ▲ 재난 심리지원센터 심리상담 협조 ▲ 전남소방학교 교육생 대상 나눔 교육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박재홍 지회장은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승훈 본부장은 “지속적인 양기관의 만남이 도민의 안전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기반 조성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양기관은 전남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도민안전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장흥군이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케이(K)-문학 대표도시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도는 이날 장흥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김영록 지사,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김영선 전남연구원장을 비롯해 지역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비전 투어를 개최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한강 작가가 지난달 10일 한국인 첫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문화예술관광을 군정 발전 동력으로 삼고 있는 장흥에 기회가 찾아왔다”며 “한승원 문학산책길을 부녀산책길로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 15억 원과 한승원·이승우·송기숙 작가 생가 복원 및 편의시설 조성을 위한 예산 15억 원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장흥군이 2008년 전국 유일 문학관광 기행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케이-문학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작가 생가 복원 사업 등을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서울 일극체제로 가장 큰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전남도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에너지산업을 육성해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수도로의 도약을 다짐하고, 에너지 관련 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12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제2회 전남도 에너지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개정된 ‘전라남도 에너지산업 육성 및 에너지밸리 조성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정된 에너지산업의 날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전남도가 에너지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주체가 협력할 기회를 제공하고, 에너지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대행), 김유신 전남에너지산업협회장, 황규철 녹색에너지연구원장, 전남 에너지기업 대표, 관계기관 임직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남도와 나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전남에너지산업협회가 주관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에너지희망나눔, 식전공연, 전남에너지산업협회 발표, 에너지산업 유공자 시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에너지희망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 국가 교육·돌봄 책임 강화 ▲ 교육의 디지털 전환 ▲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등 20개 지표를 토대로 이뤄졌다. 전남교육청은 20개 평가 항목 중 시범지표 2개를 제외한 18개 지표 모두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 늘봄학교 지원 강화 ▲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 직업교육 경쟁력 강화 등의 세부 지표는 기준값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남교육청은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됨에 따라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교육정책에 투자할 계획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는 교육가족 모두가 역량을 모아 노력한 결과다.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정책 추진으로 탄탄한 전남교육을 실현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지난 11월 11일 전라남도 2024년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서 지역 주민들이 치안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치안 강화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남의 유인 도서 지역 중 57.1%인 155곳에 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아 치안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로 인해 도서 지역 주민들은 범죄나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일부 파출소는 비어있는 상태로 자원 활용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이철 부의장은 “도서 지역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치안 서비스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것은 불공평한 일”이라며, “도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와 실질적인 대책에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부의장은 비어있는 파출소 등 가용 자원을 활용할 것을 제안하며 “도서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안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정순관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