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농업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영농편익을 위해 농로와 농수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키로 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농업인의 영농편익 증진을 위해 내년에 총 20억 원을 투입해 호우 피해지역인 우아동 재전마을 농로 포장과 호성동 동신마을 농수로 정비를 포함해 총 47곳(완산구 25곳, 덕진구 22곳)의 노후 또는 파손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농촌지역 각 동별 전수조사 내용을 토대로 현지조사를 거쳐 다수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불편을 주고 있는 지역과 집중호우시 상습 농경지 침수 발생 지역, 사업 추진 여건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의 통행 불편 문제를 해소하고, 원활한 농업용수 확보를 돕는 등 고질적인 문제들을 개선해 영농편익을 증진하고 농가의 재산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농촌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약 4억 원을 투자해 재난 상황 시 위험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재해 예방 및 방재시설 정비사업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강세권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박성숙)는 12일 센터 민들레홀에서 기업대표와 취업자, 구직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의 활동 영상 상영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센터사업 운영 보고 △경력단절 예방사업 참여자 우수사례 표창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직업교육훈련 △취업인식전환교육 △새일여성인턴제 △경력단절예방사업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올 한해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경력단절 예방사업의 일환인 경력 개발 상담과 동아리 활동, 워킹맘 응원챌린지, 근속축하day 등에 참여해 경력을 이어가고 있는 우수 참여자에 대한 시상과 활동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박성숙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사업보고회를 통해 여성이 결혼, 출산, 육아에도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업,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워킹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2일 평화의전당에서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공유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 이룬 사업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동네 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온 모범위원 18명에게는 전주시장 표창(14명)과 전주시의회 의장 표창(4명)이 각각 수여됐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의 ‘사회복지와 인권’을 주제로 한 인권 특강도 마련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살피고, 지역의 자원발굴과 연계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동네복지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민·관 협력을 통해 동네 중심의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등 관련 사항을 자문하고 심의하는 대표협의체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 및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 발전을 이끌고 전주의 대변혁을 앞당긴 전시컨벤션센터를 함께 짓고 운영해 가기로 했다. 시와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전라감영(선화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할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를 건립·운영하는 데 가장 중요한 재정지원 방안 등 시·도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소통 강화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재정지원 방안 △행정절차 지원 △전북 MICE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전주 전시컨벤션센터는 현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약 300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8만㎡에 △1만㎡ 규모의 전시장 △2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회의실 △20실의 중소회의실 등을 갖춰 조성될 예정이다. 건물 외부에 1만㎡규모의 다목적광장도 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2년 연속으로 2조 원대 국가 예산을 확보하면서 새로운 전주를 만들 추진동력을 얻게 됐다. 시는 2025년도 국가 예산으로 올해 당초 예산인 2조 1017억 원보다 568억 원(2.7%) 늘어난 2조 1585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계속되는 건전재정 기조로 인한 증액 및 신규사업 억제 △복잡한 정치 상황 속 국회의 정부예산 감액 의결 등으로 지자체의 증액 요청 사업들이 하나도 반영되지 못한 상황 등 그 어느 때보다 불리한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물이다. 분야별로는 △광역·도시 분야 4893억 원 △경제·산업 분야 6462억 원△문화·관광 분야 1397억 원 △복지·사회안전망 분야 8832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시는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 및 전주천(국가하천 승격구간) 정비 등 대규모 사업과 2025 전주드론축구 월드컵 개최 등 신규사업 예산을 확보하며 광역도시 인프라 구축과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강한 경제도시로의 도약 등 새로운 전주를 만들어 갈 단단한 기틀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이들 신규사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는 11일 올해 2회 추가경정 및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전주시 살림살이에 대한 예산 심사 활동을 이어갔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예산 심사 사흘째를 맞아 광역도시기반조성실과 문화체육관광국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광역도시기반조성실에 대한 심사에서는 교도소 이전 지연 사유, 컨벤션센터 비전선포식, 노후 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 수립, 만경강 백석제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사회주택 공급 예산 등에 대해 질의하고 예산 타당성을 따져봤다. 또 문화체육관광국 심사에서는 빙상경기장 냉동시스템 교체와 전주 드림랜드 현대화 용역 예산의 명시이월, 풍남문 보수사업 예산 삭감 이유, 생활체조 전임지도자 퇴직금 부족 문제, 전주복합스포츠타운과 완산체육공원 생활야구장 조성 사업에 예산이 남은 이유, 진북 문화마당 시설 개선, 이동형 전시장 운영 횟수 감소 등 다양한 사업 예산을 분석했다. 예결위는 심사 넷째 날인 12일에는 상하수도본부와 자원순환녹지국, 건설안전국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일 계획이다. 예결특위는 위원장에 송영진 의원과 부위원장에 이보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최근 혼란한 정국 속에서 불안해하는 시민을 안정시키고 민생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우 시장은 사회가 불안정할 때 더 큰 위기에 처할 수 있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 우범기 시장은 11일 전주시 주요 간부들이 참여하는 ‘정책조정회의’를 통해 “불안정한 정국과 상관없이 전 공무원들은 정위치에서 맡은바 업무를 소홀함 없이 챙겨야 한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우 시장은 “전주시 모든 공무원은 정국이 안정될 때까지 흔들림 없이 업무에 임해 달라”면서 “기회는 위기 속에서 온다는 마음가짐으로 진일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시는 주민 불안 해소 및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자치행정과장이 총괄 사무를 맡는 민생안정 대책반은 현재 6팀 36명이 참여하고 있다. 6개 팀은 △현안 사업 △경제안정 △서민생활 지원 △재난안전 △비상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가 올해 2회 추가경정 및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전주시 살림살이에 대한 예산 심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 예산 심사 이틀째를 맞아 전주시 보건소와 복지환경국, 대중교통국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예결위는 이날 전주시보건소에 대한 예산 심사에서 보건소 신축 문제, 난임부부, 임산부 의료비, 난임시술비,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등의 집행률, 장애인건강권, AI돌봄인형 대여, 마음치유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질의하고 예산안을 분석했다. 또 복지환경국 대상 심사에서는 동물원 코끼리 입사, 고독사 예방 관련 사업, 엄마의밥상 사업, 독거노인 목욕비 지원과 경로당 공용와이파이 설치 사업 집행률,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 관련 부정 수급 문제, 스토킹 범죄 예방 지원 사업비 등에 대해서도 면밀한 심사를 진행했다. 예결위는 심사 셋째 날인 11일에는 광역도시기반조성실과 문화체육관광국을 대상으로 한 심사를 벌일 계획이다. 예결특위는 위원장에 송영진 의원과 부위원장에 이보순 의원을 중심으로 김현덕, 김동헌, 이남숙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시민들을 위한 주거복지정책을 가장 잘 수행한 도시로 평가됐다. 시는 10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거복지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한 이번 주거복지대전에서 지자체 특화사업과 중앙정부 정책사업 참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다 함께 누리는 신명 나는 주거복지정책’을 시행해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시는 전국 최초로 주거복지조례를 제정하는 등 선제적으로 주거복지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체계적인 지원 체계구축 △민·관 협력을 통한 자원연계 등을 통한 청년 매입임대주택·사회주택·주택관리 해피하우스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분야는 ‘전주시 주거복지센터 운영 사례’다. 시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 임시거처 순환형 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 사기 피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덕진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행사를 전개한다. 덕진구는 내년 2월 28일까지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올해 나눔 목표액을 2억 원으로 설정하고, 덕진구청 생활복지과와 16개 동주민센터에 ‘이웃사랑 나눔’ 접수창구를 마련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구는 또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과 시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기업·단체, 기관을 대상으로 서한문 발송과 전화 홍보, 구청과 각 동 누리집 게재 등을 통해 후원금 모금에 적극 나서고 있다. 3개월 동안 각 개인과 기관·단체 등으로부터 기부받은 성금과 쌀, 생필품 등은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 등으로 힘들어하는 위기가정과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나눔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동주민센터와 덕진구청 생활복지과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병삼 덕진구청장은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