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익산시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안건 심의에 앞서 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긴급 지원 체계 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적정성 심사 △연장 지원 △지원 중단 △지원비용 환수 등 긴급복지 지원 사업에 대한 심의와 의결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식에 이어 긴급복지 지원 사업 201건에 대한 사후 적정성과 지원 연장 심의가 이뤄졌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익산시긴급지원심의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복지 지원 사업은 실직과 휴·폐업, 중한 질병, 화재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생계비와 의료비 등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옛 익옥수리조합이 익산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기록관으로 재탄생했다. 익산시는 23일 '익산시민역사기록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도·시의원, 민간기록관리위원회 위원, 기록물 기증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록관(평동로1길 28-4)은 시민이 기증한 9,000여 점의 기록물을 전시·교육·체험 등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록문화공간이다. 익산시는 총사업비 약 11억 원을 투입해 일제 강점기인 1930년대 지어진 옛 익옥수리조합을 새롭게 단장하고 기록관을 조성했다. 기록관은 지상 2층, 연면적 484.3㎡ 규모로 기존 사무동과 창고동을 활용해 익산의 변천사, 시민 생활사 등 도시와 구성원의 정체성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는 주제들로 꾸며졌다. 1층은 △상설전시실 △보이는 기록 수장고 △익옥수리조합 금고 △기증자 명예의 전당 등으로 이뤄져 있다. 기록을 통해 삶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고, 일제에 의한 근대 농업의 슬픈 역사와 기록관 조성 과정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2층은 교육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곳곳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거리를 준비했다. 우선 크리스마스 당일 익산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이 새롭게 꾸민 상설전시관을 공개한다. 보석박물관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와 힘을 모아 보석박물관 상설전시실의 입구를 현대적 디자인으로 개편했다. 대한민국의 보석과 백제의 보물을 소개하는 한편 익산의 귀금속 보석 산업의 역사까지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 됐다. 또 '12개월 탄생석'에서는 각자 태어난 달에 따라 달라지는 탄생석을 알아볼 수 있어 세대를 아우르는 즐길거리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상설전시실 안에는 휴게공간도 마련돼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관람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박물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크리스마스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피라미드동 2층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중 '크리스마스 비즈 팔찌'와 '보석박물관 스크래치 엽서'를 만드는 체험은 무료로 할 수 있다. 특별 프로그램인 보석 미니 트리를 비롯해 △천연보석 팔찌 △천연보석 소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국 주얼리 산업 관계자들이 익산에 모여 주얼리 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익산시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는 23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제4회 주얼리 산업 활성화 및 선진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세계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 확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 등 주얼리 산업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주얼리 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조연설, 발전전략 제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기조연설은 류연주 투모로우 오브젝트 대표가 주얼리 청년 창업 육성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발전전략으로는 △온현성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소장의 '케이(K)-주얼리 동향과 전망' △강혜림 한경국립대학교 교수의 '인공지능(AI)의 시대, 주얼리 산업의 변화와 기회' △주성민 에스엠전략연구원장의 '주얼리 분야 연구개발 기획·비즈니스 전략 수립'이 발표됐다.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주얼리 제조산업의 혁신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익산이 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 발전을 견인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쓴다. 익산시는 23일 상생협의회·실무위원회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북 익산형 일자리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사업 추진계획 승인 의결, 협력 기업 추가 논의 등을 위해 마련됐다. 하림푸드는 내년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최첨단 식품 플랜트 착공으로 익산시에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할 계획이다. 하림푸드 착공으로 지역 내 활기를 불어놓고, 협력기업은 관내 식품기업 10개사 추가로 총 29개사가 돼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한다. '전북 익산형 일자리'는 지난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로 선정된 이후 하림산업 주도로 대규모 지역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실제 전북 익산형 일자리 사업은 현재까지 누적 1,142억 원의 투자와 336명의 직접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하림산업은 지난 1월 온라인물류센터를 신축하고 즉석밥 라인 설비를 증설하는 등 지역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20일 모현시립도서관에서 '2024 시정발전 유공시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시민이 행복한 품격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헌신한 시민을 격려하고 보답하는 자리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직접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사를 전한다. 올해는 △주민자치 △농촌자원사업 △생활개선회 △국화축제 △생활원예·치유농업 경진 △모범 이·통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116명의 시민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날 익산 시립합창단은 축하의 마음을 담아 '아름다운 나라'와 오페라 라트라 비아타 중 '축복의 노래'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헌율 시장은 "자신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는 시민 여러분이 있어 내일의 익산이 더욱 희망으로 가득하다"며 "앞으로도 아직 발굴하지 못한 숨은 공로 시민을 찾아 감사와 격려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0일 익산시 가족 문화복합시설 '다우리'에서 여성단체 활동 결산대회가 개최됐다.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는 이날 결산대회를 통해 여성 사회활동 확대에 기여한 12개 단체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 시상식과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 현장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여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는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김장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나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전통장류·딸기잼 판매와 국화축제 부스 운영 등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장학금, 성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강성자 협의회장은 "다양한 활동으로 인해 지난 어느 해보다 바쁘게 보냈지만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리더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에 2군 연고지를 둔 케이티 위즈(kt wiz) 프로야구단이 올해도 익산시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케이티 위즈 관계자는 20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야구단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KT스포츠 이호식 대표이사, 정명곤 경영기획총괄, 강신혁 마케팅센터장, 엄양섭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선호 익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3,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익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를 통해 리틀야구단과 사회인 야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2,0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2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케이티 위즈 프로야구단은 2017년부터 매년 지역 야구단에 야구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활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익산시와 협약을 통해 kt wiz 2군 '익산 홈경기 개막전', '서머리그 이벤트' 등 지역 스포츠 행사와 더불어 1군 수원 홈경기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 기관과 함께 미취업 장애인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에 힘쓰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장애인 네일케어' 운영 사업장을 기존 익산역,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 이어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에 추가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장애인의 취·창업을 돕고자 2020년 6월부터 '장애인 네일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각 사업장에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4명의 여성장애인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손톱 관리 △영양 △컬러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장애인 네일케어 사업은 미취업 장애인을 지원하고 시민에게는 무료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올해 월 평균 1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에 사업장 추가 개설을 결정하고, 기존 사업장인 익산역 '섬섬옥수'의 안정적인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시는 익산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에스알 등 4개 기관과 익산역 장애인 네일케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bs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20일 궁 웨딩컨벤션에서 '익산시립예술단 송년의 날'을 열고 단원들의 소속감과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무용단과 합창단, 풍물단 단원 70여 명과 예술단 운영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찬회를 통해 내년 예술단의 발전 방향과 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우수 단원에 대한 표창과 퇴임 예정 단원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하는 등 올 한 해 익산시립예술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24년 동안 근무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정년을 맞은 김남인 익산시립무용단 단무장이 강영석 부시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평소 공연 준비 연습과 공연 과정 내내 모범이 되며 예술단 발전에 공이 큰 우수 단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강영석 부시장은 "한 해 동안 시민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예술단 단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연의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