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지난달 30일 무안스포츠파크에 설치한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많은 추모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무안스포츠파크 합동분향소에서는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 우원식 국회의장 등 주요인사 236명과 3일간 추모객 10,823명(1.1.기준)이 방문했고, 전국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근조 화환 293개는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있다. 군은 직원 120명을 2교대 근무 체계로 분향소에 상주시키며 추모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분향소 밖에서는 매일 3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의 밥차 운영과 다양한 물품 지원, 추모객 안내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피해자 가족을 위로하고 슬픔을 나누고 있다. 무안스포츠파크 합동분향소는 별도 종료 공지시점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4시까지이다. 무안군은 합동분향소 운영에 부족함이 없는지 살피고 추모객 편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추모 열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추모객들의 안전 관리와 분향소 운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추모와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합동분향소 운영과 유가족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무안군은 현장상황실을 8개 반에서 10개 반으로 늘려 운영을 강화하고, 직원 360명을 투입해 24시간 유가족 지원과 분향소 관리, 장례 지원 등 피해자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31일까지 희생자 11명을 장례식장으로 이송했으며, 하루 5,650인분의 음식을 준비하여 유가족과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 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가족관계증명서와 제적등본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 승무원 피해자 6명에 대해서도 1:1 전담 공무원 매칭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무안스포츠파크 합동분향소에는 1월 1일 14시 기준 8,164명의 추모객이 방문했다. 군은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추모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조문할 수 있도록 운영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교통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일일 약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무안스포츠파크 합동분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10만 군민 여러분!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붉게 떠오르는 새해 첫 태양처럼, 2025년은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희망이 넘치고 뜻하신 모든 일에서 보람을 느끼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무안군의회가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2024년은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군민의 뜻을 담아 여러 난관을 함께 헤쳐 나갔던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에 단호히 반대의 목소리를 내며 군민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힘썼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소상공인·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 왔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군민 여러분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무안국제공항 내 현장상황실을 중심으로 8개 반을 구성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 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 내에 마련한 현장상황실을 중심으로 8개 반을 구성해 현장상황을 통제 관리하고 유가족 지원, 응급의료소 운영, 합동분향소 관리, 식사 관리, 피해자 가족 지원, 장례 지원, 구호물품 관리 등 피해자 지원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 임시영안소에 냉동컨테이너를 설치해 시신 176구를 임시안치와 피해자 가족을 위한 PC 및 프린터, 음식물쓰레기를 설치하고 청소인력을 보강하는 등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다. 무안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설치 첫날인 30일에 2,295명의 추모객이 방문하여 희생자들을 위로했다. 특히, 지역사회도 힘을 모아 유가족 지원에 나서고 있다. 30일 기준 15개 기관·단체에서 음료, 간식 등 물품을 전달했고 자원봉사에 465명이 참여해 유가족 위로와 추모객 안내, 식사대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슬픔을 함께 나눴다. 무안군은 전 직원 비상체계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하여 현장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고 발생 직후, 무안군은 소방서·경찰서·행안부·국토부·전남도 등과 긴급 대응을 시작하여 신속한 수습과 피해자 구호 활동에 나섰다. 또한, 무안군은 유가족 1:1 전담 공무원을 지정 운영하고 무안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의 운영에도 만전을 기해 유가족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무안군은 내년 1월 4일까지 지정된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연말·연초 진행될 예정이던 모든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특히,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무안겨울숭어축제도 전격 취소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무안의 상황 수습과 피해자, 유가족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은 전라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2024년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우수기관으로‘무안연합의원’, '자살수단 차단사업' 우수업소로‘풍경마트’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은 비정신과 일차의료기관에 내원한 환자들의 우울, 불안, 자살 등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정신의료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 간 연계를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무안군은 14개소 동네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에‘무안연합의원(원장 박정일)’은 내원 환자 중 정신 건강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적기 치료와 관리를 위해 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여 군민의 정신 건강 증진에 앞장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자살수단 차단사업'생명 사랑 실천업소‘풍경마트(대표 허철수)’는 2019년부터 무안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 사고를 예방하고자 번개탄을 구매하는 사람들을 주의 깊게 살피고, 필요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생명 사랑 실천에 앞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이 2024년 12월 19일, 무안군청년플랫폼 청년홀에서 ‘청년 만남의 날’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안군 청년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청년들 간의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2024년 동안 청년플랫폼이 이룬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청년들의 노력과 기여를 인정하는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날 박미래 청년이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이창현 청년과 양은진 청년이 올해의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청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로 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테이블별 빙고 게임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소통의 기회를 가졌고, 이후 참가자들은 2024년과 2025년을 대표하는 세 가지 키워드를 작성하며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다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이 직접 준비한 선물로 진행된 선물 교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무안군융복합센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며 무안군융복합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무안군융복합센터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고구마와 단호박 등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민간자생조직의 역량 강화를 통해 자립적 발전 기반 구축, 일자리 창출 등을 끌어내기 위해 지난 8월 조성됐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운영위원 위촉식과 융복합센터 사용료 산정 심의를 진행하여 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공정한 사용료 기준 마련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했다. 김산 군수는 “융복합센터 운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운영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관내 업체와 농가가 융복합센터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융복합센터는 고구마·단호박 등 농산물 페이스트 생산시설과 IQF(개별급속냉동) 시설로 구성되며, 무안군은 융복합센터를 공유주방업 형태로 운영하며 다수의 농가와 가공업체가 손쉽게 지역농산물을 가공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업체를 수시 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양육부담 해소와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아이돌봄서비스를 대대적으로 확대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1:1로 아동을 안전하게 돌보는 서비스이다. 상황에 따라 시간제, 영아종일제, 종합형 등 다양한 유형의 돌봄서비스를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무안군은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150%에서 200% 이하 가구로 확대하여 더 많은 가정이 아이돌봄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한다. 또한, 영아(0세부터 2세) 돌봄 시 시간당 1,500원을 아이돌보미에게 추가로 지급하는 영아돌봄수당을 신설해 양육 부담을 완화한다. 한편, 무안군은 2021년부터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이 비용 부담으로 인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이돌봄서비스 소득수준별 본인부담금을 40에서 100% 지원해주고 있어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에 더해, 무안군의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23일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남악 복합놀이시설과 도시 숲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겨울철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서는 사업장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안전 사항 준수 등을 지킬 것을 당부하고 한파와 폭설 등 어려운 겨울철 공사 현장에도 견실 시공이 될 수 있도록 특별 현장 지시를 했다. 남악 복합놀이시설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다양한 놀이 경험을 통해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을 운영할 수 있는 놀이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남악 도시 숲 조성은 전남도청 인근 ‘남악 모두누리 열린숲(누리마당)’, 전남도립서관 인근 ‘무안 무장애 도시 숲’, 대죽도부터 남악수변공원에 이르는 1km 거리의 ‘남악 하천변 기후대응 도시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복합놀이시설과 도시숲 사업들이 완료되면 군민들이 놀이시설을 즐기고 숲에서 힐링하며 휴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