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10월 18일 금요일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85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재난에 취약한 고령 주민이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심정지 등 각종 위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관내 노인 관련 시설을 방문해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방법ㆍ실습 ▲기도 폐쇄ㆍ하임리히법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최진석 서장은 “평소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했던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됐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4 명량대첩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중국 광동성 옹원현·운안구의 정부 관계자들과 진린장군 후손들이 해남을 찾았다. 진린장군은 정유재란(1597년)이 발발하여 수군 파병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명나라 수군의 도독으로 임명되었으며, 1598년 이순신 장군과 연합전선을 형성하여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끈 인물이다. 특히 해남군 산이면 황조마을에는 진린장군의 유지에 따라 후손들이 이주·정착해 광동진씨 집성촌을 이루어 살아가고 있으며 진린장군의 사당인 황조별묘가 위치해 한-중 우호협력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군은 진린장군의 출생지인 광동성 옹원현과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매년 명량대첩축제에 진린장군 후손 등을 초청해 교류하는 등 우호협력을 이어온데 이어 올해 3월에는 운부시 운안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구 34만명의 운안구는 진린장군이 성장한 곳으로 진린장군 사당과 사적관 등이 소재하고 진린문화연구회가 활동하는 등 현창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올 3월 협약을 통해 양 도시간 청소년,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11일 해남읍 소재 해남동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동체험차량을 이용해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은 환경ㆍ지리적 여건으로 안전체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에게 소방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소방청ㆍ교육부 협력 사업이다. 이에 소방서는 올해 초 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의 사전 신청을 받아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동체험차량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지진발생 시 대피요령과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했다.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겨울철 발생률이 높은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조류인플루엔자는 가금류에, 구제역은 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에 발생하며 가축 폐사 등 큰 피해를 입히는 가축전염병인 만큼 적극적인 방역사항 준수와 백신접종 등이 필요하다.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축산차량 및 종사자는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 시군-도간 가금류 분뇨차량 이동 제한 등 행정명령을 축산농가에 고시했다. 또한 관내 철새도래지 3개 구간, 5개 지점은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하며, 60여개의 장소에 생석회 벨트를 구축하는 한편 공동방제단 및 군 소독차량을 동원하여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가금농장 진입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게 된다. 해남군은 거점소독시설(해남읍 용머리길 14-37)을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농장 간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종오리 농장 및 철새도래지 등에 통제초소도 6개소를 설치·운영한다. 군 관계자는“고병원성 조류인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치매안심센터는 걷기 좋은 가을을 맞이하여 치매 인식개선과 건강실천을 위해 치매극복 가을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해남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10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1만보씩 총 걸음 10만보를 걷는 이벤트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8월에 실시했던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에 1,065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지역내 치매 인식개선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게릴라 이벤트로 마련됐다. 챌린지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스마트폰에‘워크온’앱을 설치하고 해남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단풍길 걷GO! 치매극복하GO!'챌린지 검색 예약(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신청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이므로 기간 안에 신청해야 한다. 총 걸음 10만보 목표 달성자에게는 해남사랑상품권 1만원(800명 한정) 또는 스테인리스 반찬통 중 1개를 선택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치매로 인한 스트레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경찰서는 지난 15일 보이스피싱 의심신고를 접수, 출동경찰관의 예리한 눈썰미로 원격제어 어플 악성앱을 발견 및 신속히 차단하여 피해자의 소중한 금융 자산을 보호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A씨는 발급한 적 없는 “00카드가 발급됐다” 며 해당번호로 취소신청을 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A씨는 해당번호로 전화를 걸어 약 1시간동안 상담원과 통화하면서 지시대로 수신된 문자메세지 링크에 따라 앱을 설치했고, 이후 신고자의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부가 전체삭제되어 112신고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장출동경찰관은 피해자의 휴대폰을 확인하던 중 면밀한 눈썰미로 가짜 “시티즌 코난(경찰청 개발 악성파일 탐지앱)” 이 설치되어있던 것을 발견했고, 해당 앱 제거 후 진짜 시티즌코난을 설치했다. 시티즌코난은 경찰청에서 개발한 악성앱 탐지어플로, 보이스피싱에 악용파일을 신속하게 찾아내 제거해주는 것이 주 기능이다. 또한 명의도용방지서비스(엠세이퍼)로 신고자 명의의 가입사실 현황조회 및 가입제한을 설정하여 추후 명의도용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김치의 날을 맞아 부산을 찾아 올 김장 예약 선점에 나선다. 군은 25~27일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일원에서‘해남군과 함께하는 해운대구 김치의 날 행사’를 갖는다. 행사에는 해남군 농산물 직거래사업단을 비롯해 농협, 관내 농가·업체 등 20여개소가 참여해 해남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의 판매와 함께 다양한 체험, 문화공연 등을 진행한다. 특히 김치의 날을 맞아 해남특산물인‘해남배추’와‘해남김치’를 부산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풍성하게 마련된다. 해남배추는 김장철 빠질수 없는‘명품배추’로서 이번 행사에서는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배추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해남배추는 70일 이상 충분히 키워 11월 중순 이후 본격 출하되기 때문에 사전예약을 통해 속이 꽉 찬 배추를 제때 받아보는 것이 맛있는 김장을 만드는 노하우이기도 하다. 특히 예약한 날에 절임배추를 받아볼 수 있도록 사전예약하면, 사전 예약 고객은 김장철 가격변동에 상관없이 현재가로 절임배추를 구입할 수 있다. 올해 배추값 고공행진으로 인해 해남군 온라인 쇼핑몰인‘해남미소’의 사전예약 물량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정신건강·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지사가 수여하는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자살예방의 날로써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편견을 없애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에서 제정한 기념일이다. 해남군은 자살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59개 마을, 1,216개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 숙박업소 및 판매업소를 지정, 관리해 나가가고 있다. 또한 자살예방 안내판 설치 등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와 함께 지역 의·약업소와 44개소와 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전체적으로 자살예방에 적극 협업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해남군의 자살사망률은 전년도 34.7%에서 32.3%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남군은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아동부터 노인까지 해당하는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는 한편 취약계층에 대한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및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 서비스도 적극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연령구조상 노인인구가 많은 특성에 맞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제26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26회째를 맞이하는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은 각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을 위한 우수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해남군은‘군민과 함께하는 농어촌 혁신, 해남형ESG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다!’를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는 전국의 시민, 단체, 기업, 지자체에서 총 34건이 응모했고,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후 온라인 투표와 최종 발표 심사를 통해 해남군이 최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민선8기 해남군은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군민과 함께 실천하는 해남형ESG 윤리경영을 군정에 도입, 청정환경(E)·함께하는 안전사회(S)·신뢰행정(G)’실현과 함께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ESG 비전 선포 및 10대 실천 과제 발굴을 시작으로, 전 부서에서 217개 분야별 ESG 과제를 발굴·추진하며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4개면이 지난달 21일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정부는 15일 해남군 계곡면과 황산면, 산이면, 화원면 등 4개면이 포함된 전남과 경남 14개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해남군에는 지난달 21일 하루동안 산이면 316.5㎜를 비롯해 3일 평균 262.4㎜의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소하천과 저수지 제방이 유실되는 등 공공시설 61개소를 비롯해 주택 106가구 침수, 벼와 배추,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 1,624㏊가 침수 및 도복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해남군의 전체 피해액은 농업피해 25억3,000만원을 비롯해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등 총 49억3,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지역은 주택 침수, 농작물 피해 등 사유시설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국세 및 지방세의 유예 및 면제, 건강보험료, 통신요금 감면 등 30개 항목에 대한 간접지원이 가능해진다. 읍면동 특별재난지역 피해기준 금액인 6억 5,000만원에 미치지 못한 나머지 10개 읍면에 대해서는 일반재난지역으로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