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025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한 법정 처리 시한(12월 2일)이 불과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더 많은 국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6일 내년도 국가 예산에 대한 예결위 심사가 진행 중인 국회를 찾아 예산 증액 반영을 위해 지역 연고 예결위 의원들을 만나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는 국회 상임위를 거쳐 예결위로 넘어온 정부 예산안이 예결소위의 최종조정 후 본회의에서 확정되는 가운데 전주시 주요 사업들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각인시켜 꼭 필요한 국가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우 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우 시장은 이날 예결위 의원인 김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정)과 박수민 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을)을 만나 시 중점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단계 반영을 건의했다. 또, 전북지역 예결소위 의원인 윤준병 의원실을 방문해서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우 시장은 지방재정과 자치분권을 총괄하는 행정안전부 소관 상임위인 신정훈 행안위원장을 만나 광역도시로 나아가는 전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도심 내 무분별하게 내걸리며 도시미관을 저해해온 불법 현수막 등을 뿌리뽑기 위해 LED 전자게시대를 설치키로 했다. 시는 불법광고물 난립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롯데백화점 인근 통일광장 사거리에 LED 전자게시대를 설치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옥외광고 수익금 활용 지자체 지원사업의 일환인 ‘2024년 공공 전자게시대 등 확충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 20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추진된다. LED 전자게시대는 내년부터 시범운영될 예정으로,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상업광고 및 공공광고가 표출될 예정이다. 시는 LED 전자게시대가 운영되면 불법 현수막을 근절하는 것은 물론, 현수막 폐기물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승철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LED 전자게시대 설치는 불법 현수막 근절 및 관내 소상공인, 전통시장의 홍보 기회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복지재단은 26일 평화의 전당에서 ‘2024년 기부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024년 기부자의 날’은 올 한해 전주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신바람 복지도시 전주 만들기에 동참한 기부천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11명의 기부자에게 전주시장·전주시의장·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또한 지난 1년간 전주시복지재단의 희망천사(고액기부자)가 돼준 10명에게는 감사장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성실(대표 정태두)이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아동시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아동의류 1309벌(2295만 원 상당)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느루걸음 발달장애인 앙상블’이 관현악 연주로 축하공연을 선보였으며, 전주시복지재단의 1년간의 활동을 담은 사진 전시와 영상, 기부자를 위한 캐리커처 행사, 인생네컷, 포토존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시는 갈수록 증가하는 기습적인 폭설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로 제설 대책 등을 담은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올겨울 자연 재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 △재난 안전 통합플랫폼을 통한 모니터링 및 신속한 상황전파·공유 △제설 전진기지 구축, 제설 장비·자재 사전확보 등 도로 제설 대책 △한파 취약계층 안전관리 및 지원 △한파 저감 시설 설치·운영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등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폭설과 도로 결빙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신속한 상황판단회의 개최 등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nbs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세입 목표 초과 달성과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를 ‘2024년 회계마무리 체납액 특별 체납징수기간’으로 설정하고, 156억 원(지방세 111억 원, 세외수입 45억 원) 징수 목표로 체납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시 모든 세입부서에서는 징수 활동을 강화해 지난해와 올해 체납분에 대한 납부독촉 고지서를 발송하고, 자동차세와 교통 관련 과태료를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상시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모든 세입부서에 특별 체납징수 전담팀을 구성하고, 고액 체납자의 부동산과 차량, 예금, 급여, 가상자산 등 소유재산을 압류키로 했다. 또,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와 출국금지, 감치 신청 등 강력한 행정제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방세 500만 원, 세외수입 200만 원 이상인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및 부동산 공매 의뢰를 추진하고, 현장 징수 활동을 통한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도 실시한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고물가·고금리 등 그 어느 때보다도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역 ICT 산업과 영화·영상, 콘텐츠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갈 허전 제8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임명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5일 전주시장실에서 허전 제8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허전 원장은 1965년생으로 지난 1986년 공직에 입문한 후 약 38년간 전북도청 등에서 근무하며 김제시 부시장과 전북도 총무과장, 전북도 환경녹지국장, 익산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허 신임 원장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이에 앞서 시는 이번 진흥원장 채용을 위해 공개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와 전주시의회 인사청문회 등의 절차를 거쳐왔으며, 허 신임 원장이 직무 수행 능력과 기관장으로서의 역량 및 리더십을 인정받아 최종 임명됐다. 허전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그간 체득한 직무능력과 경험, 혁신적 마인드를 토대로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을 펼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ICT, 영화·영상 등 첨단산업 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두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화합 및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한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 시와 안동시는 지난 1999년 3월 최초 결연을 맺은 이후, 상호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한 방문 및 교류를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이러한 자매결연의 인연이 민간단체로 이어져 두 단체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교류행사에서 주요 명소와 지역 특산품에 대해 홍보하고, 두 단체와 향후 상호 방문 및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친선교류 행사를 시작으로 1박 2일간 팔복예술공장 및 한옥마을 방문 등 전주시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자매도시인 전주의 문화를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온은아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의 방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두 단체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친선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올해는 안동과 전주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5주년이 되는 해로, 자매결연의 인연이 민간단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난 60여 년 동안 전주의 중심지였던 전주종합경기장이 본격적인 철거 절차에 돌입하면서 시민들의 추억 속에 남게 됐다. 대신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는 강한 경제 전주의 심장부이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시복합산업(MICE)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주시는 25일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주요 내빈,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종합경기장 철거공사 안전기원․착공식’을 가졌다. 전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의 본격적인 철거공사에 앞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 대변혁의 핵심이자 전주를 강한 경제도시로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전시복합산업(MICE) 단지 조성 경과보고와 철거 안전공사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 104억 원이 투입되는 종합경기장 철거공사는 주경기장(3만5594㎡)과 전주푸드(1057㎡), 수위실(100㎡) 등 총 연면적 3만6751㎡의 건물 철거 및 폐기물처리를 포함한 공사로, 시는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우선 석면 철거공사에 착수해 지난 6월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시가 올 한해 다양한 독서 활동에 참여한 시민과 미래 세대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겼다. 전주시는 23일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수상자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시민공모전·어린이 독후활동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책 읽는 도시, 글 쓰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올해 추진된 전주시 독서문화진흥 사업 중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과 ‘제19회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로 꾸며졌다. 저글링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시상식은 우범기 전주시장의 축하 인사와 상장 수여, 단체 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의 경우 △최우수상(이예진 등 5명) △우수상(류소현 등 11명) △장려상(김재현 등 20명) 등 총 36명이 전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시민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더불어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또한 ‘제19회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 부문에서는 △대상(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박주은 △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22일 전주역세권 혁신관광소셜플랫폼 조성사업과 전주역사 개선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 등 각종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전주역세권 혁신관광소셜플랫폼 조성 및 전주역사 개선사업 등 복합환승센터와 전주역 현장 등을 두루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혁신관광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은 전주역 인근에 복합환승장, 통합관광센터, 공영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추진돼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57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이어 의원들은 오는 2026년 12월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주역사 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 및 현장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전주역사를 증축하고 주차시설 및 광장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고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한다. 박형배 위원장은 “전주역 인근은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처음 보는 전주의 얼굴”이라며 “대표 관광도시 전주에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연구하는 현장 활동을 꾸준히 펼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