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도심 내 소음 저감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전기 이륜차 20대 보급을 목표로 총 3천2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차량 1대당 최대 300만 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 이륜차로 대체 구매할 경우 추가로 30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2개월 이상 광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광주에 사업장을 둔 기업 및 단체이며 보조금은 출고 등록순으로 지급된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지원은 조기 종료된다. 전기 이륜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기 이륜차 제조·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구매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며 이후 대리점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 이륜차는 온실가스와 소음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 지난 2월 12일부터 3월 10일까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요구도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사업 방향 설정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0.9%는 본인 또는 가까운 사람이 정신건강 관련 질환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 중 전문가와 상담해 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21.4%였으며 주로 경험한 질환은 ▲우울증(61.7%) ▲공황장애(11.7%) ▲불면증(8.6%) ▲조현병(3.1%) ▲자살 관련 문제(2.3%) 순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 문제로 전문가와 상담하지 않은 이유는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50대 이상 응답자는 ‘정신과적 치료에 대한 두려움’을, 40대 응답자는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주요 이유로 들었다. 정신질환에 대한 시민 인식은 비교적 긍정적인 경향을 보였다. 전체 응답자의 91%가 “누구나 정신질환에 걸릴 수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81.7%는 “정신질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17일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 기구인 ‘광주시 여성 일자리협의회’의 위촉식 및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 여성 일자리협의회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광주시가 지역 여성을 위한 일자리 발굴과 고용 촉진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자문기구다.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논의 체계를 마련하고자 민간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성 기업체 대표, 직업훈련 전문 기관 관계자, 젠더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 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 내 여성 일자리 관련 사업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여성 일자리협의회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수립·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여성친화도시 광주시가 여성들의 일자리 발굴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 일자리협의회를 구성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여성의 경제·사회적 지위 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커진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신안산선 안전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안산선 안전대책위원회는 신안산전 복선전철의 남은 공사 기간 중 시민이 전문가와 함께 공정 전반을 점검하고 안전 대책을 제안할 수 있는 ‘시민 주도형 안전 협의체’이다. 시민이 신안산선 철도 건설의 모든 단계에서 감시·제안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 안전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위원회는 시민 15명, 토목·지반 등 안전 분야 전문가 5명 등으로 구성돼, 신안산선이 준공될 때까지 광명을 통과하는 모든 구간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 위원은 사고현장 인근 아파트 단지와 마을에서 추천한 주민 대표를 위촉해 시민의 시각에서 공사 현장을 면밀히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신안산선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와 시행사인 넥스트레인에 위원회 구성과 활동에 대한 협조를 받아, 위원회에서 제안하는 의견이 실제 공사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업체와 협력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는 일가도서관을 통해 하남의 대표적인 마을 아카이브 사업의 하나로, 고등학생들이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과거와 현재를 직접 탐색하고 기록하는 프로그램 ‘우리 학교 기록단: 학교를 기억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4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번째 참여 학교로는 1962년 개교한 남한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앞서 일가도서관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학교를 모집했고, 그 결과 남한고가 참여 의사를 밝히며 이번 사업의 시작을 함께하게 됐다. 하남 내 고등학교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남한고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이 직접 학교의 변천사를 들여다보고 기록하는, 의미 있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총 15명의 재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직접 참여 학생들과 만나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강사와 함께 학교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탐색하고, 그 속에 담긴 역사와 기억을 직접 기록해 나간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익숙한 공간을 새로운 시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YMCA 유스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업운영교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디지털 에듀테크 담당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1부에서는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 에듀벨트와 함께’라는 주제로 에듀벨트 운영 방향 및 디지털 기반 수업 사례 나눔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에듀벨트별 만남의 자리로 지역 리더와 함께 학생 맞춤 교육 실천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 에듀벨트’는 학교 간, 교사 간 디지털 활용 격차를 줄이기 위해 관내 초·중·고 174교를 20개 권역으로 조직한 네트워크이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고양 On 디지털 연수 꾸러미’, ‘내 수업에 에듀테크 한 스푼’ 등 실습 심화형 교원 직무연수, ‘고양 On 디지털 미래교육 페스타 및 콘퍼런스’ 등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다. 고양교육지원교육청 이현숙 교육장은 “디지털 기반 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4일, 학교폭력예방 교육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고양 스쿨라이프’ 11호(2025년 4월호)를 발간했다. ‘고양 스쿨라이프’는 학생들이 학교 폭력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게 학교 생활을 하고, 학교와 가정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생활교육과의 슬로건에서 시작했다. 2024년 6월 1호 발간을 시작으로, 2025년 4월까지 총 11호의 소식지를 발간함으로써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사례들을 꾸준히 학교 및 가정에 안내하고 있다. 소식지 11호는 크게 두가지 교육 이슈와 세가지 읽기 자료로 구성됐다. 세부 내용으로 ▲학교장 자체해결제,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문화 책임규약, ▲함께 읽는 학폭 관련 기사, ▲학교폭력 생각자료 (칼럼), ▲사례중심의 학교 폭력 대응 방안 등을 소개했다. 소식지는 매월 공문 발송(공문 게시 등)을 통해 각 학교로 배포되며, 또한 각 학교 홈페이지의 알림마당에 탑재되고, 학교에서는 상황에 맞게 소식지의 내용을 재구성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연수에 활용되고 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4월 16일부터 7월 10일까지 고양 관내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지역 작가와 연구회 교사에게 배우는 깊이 있는 글쓰기 수업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고양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네 곳과 협력하여 학교 개방과 더불어지역 작가 및 연구회 등 지역 인력풀을 적극 활용하여 교원의 AI·디지털 활용 역량을 기르는 글쓰기 교육에 힘쓴다. 구체적으로 ▲ 출판사, 인쇄소 견학 ▲현직 작가와 MZ 편집자로부터 듣는 합평 ▲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그림책 활용 학급경영 및 수업 실천 사례▲그림책과 에듀테크를 결합한 학생 주도형 융합 수업 디자인 탐구.▲ 그림과 디지털 표현 기법 융합으로 글밥-삽화-출판까지의 전 과정 체험 ▲'제자들은 생기부를 쓰고 나는 책을 쓴다'▲교사의 수업브랜드와 책쓰기 도전하기 등의 실습 위주의 연수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과서에 다수 작품이 수록된 교사 겸 현직 작가부터 고양교사연구회, 수석교사, 관리자 등 지역의 다양한 인력풀을 활용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독서 및 글쓰기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현숙 교육장은 "미래 사회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디지털영상캠퍼스 연계 특성화고 홍보영상 촬영을 진행한다. 이번 영상은 고양시 직업계고 5교에 설치된 제2창업캠퍼스부터 제6창업캠퍼스까지 각 창업캠퍼스를 유튜버 ‘최도전’이 직접 방문해 25개 학과를 체험하는 형식의 진로 콘텐츠로 제작된다. 유튜버 ‘최도전’은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방송미디어과 졸업생으로, 현재 인기 크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고양시 공교육 기반 특성화고에서 성장한 대표적 인재로서 이번 영상 제작에 참여하여 디지털영상캠퍼스 사업의 취지를 알리고 고양시 특성화고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콘텐츠는 디지털영상캠퍼스의 창업·영상콘텐츠 중심 교육과정을 홍보함은 물론, 고양시 정주시스템 구축에 기여하는 공교육 혁신 사례로 주목된다. 특히 학생 주도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특성화고의 학과 특성과 실습 기반 교육환경을 체험 중심으로 소개함으로써 지역의 특성화고등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촬영 콘텐츠를 유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 04. 16 2025 늘봄 지역연계 프로그램 위탁 기관으로 선정된 3개 기관 대표 및 담당자들과 계약 및 약정식 체결을 위한 협의회를 진행했다. 2025 지역연계 프로그램 위탁 기관을 선정된 기관은 주말형 2개 기관(니들스쿨사회적협동조합, 동네북작은도서관)과 방학형 1개 기관(유진민속 박물관)이 공모절차와 선정위위회를 통해 신청한 9개 기관 중 선정되어 고양시의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 지역연계 주말형 프로그램은 5월~11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주말형 프로그램(디지털 드론 탐구교실)은 주말 아침마다 니들스쿨의 교육관에서 진행된다. 드론 시물레이션을 활용한 드론의 작동 원리와 기본 비행 기술, 안전 운용 방법을 효과적으로 배워 미래의 드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생태환경 프로그램(에코 플레이-AR 증강현실)은 주말 아침마다 동네북 작은 도서관 교실과 야외에서 진행된다.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고 생태환경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