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 (일)

전주시

전주시,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시, 명절 연휴 후 38개 협력 동물병원에서 반려견 2000마리 대상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0월 한 달간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을 마친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견으로,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완료 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하반기 접종을 위한 백신 분량은 2000마리분으로, 올해 아직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백신이 소진되기 전까지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접종은 전주시 누리집새소식란에 게시된 협력 동물병원 38개 중 접종을 희망하는 가까운 동물병원을 선택해 방문하면 된다.

 

광견병 예방접종비는 평소 2만 원 정도지만, 사업기간 내 지정 동물병원에서 접종 할 경우 5000원 정도의 접종시술비만 부담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며, 감염이 되면 치사율도 높아 1년에 한 번씩 보강접종이 권장된다”라며 “시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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