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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익산시 시민 안전 최우선 폭설·한파 선제 대응

비상 체제 유지 폭설 제설작업 실시간 대응, 출퇴근길 안전사고 대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폭설과 한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실시간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사전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주민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강력한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사전 안내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전년 대비 관련 민원이 감소했다.


올해 현재까지 수도 계량기 동파 민원은 7건으로 지난 2020년 신고 건수 605건, 지난해 49건보다 대폭 감소했다. 이는 시가 동파 예방을 위해 추진한 선제적 대응 덕분이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안내문을 배부하고 SNS 등을 통해 홍보해 왔으며 수용가 요청 시 계량기 내부 보온재를 제공하는 등 발 빠른 대응으로 계량기 동파를 예방했다. 또한 지난해 스마트미터사업의 일환으로 전체 계량기의 60%를 동파 예방에 유리한 건식 계량기(디지털 계량기)로 교체했다.


앞으로도 동파 예방을 위해 저층 아파트와 구도심 상가, 읍면지역 단독주택 등 취약지역을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긴급 복구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을 실시간으로 진행하며 출퇴근길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제설장비 15대, 비상근무 인원 55명을 투입해 주요 도로와 취약 구간인 모현대교와 평화육교 등 6곳을 대상으로 긴급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전 직원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이면도로나 인도에 대한 제설작업에 나서 이동하는 주민들의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적극 조치했다.


시는 대설주의보가 해제된 이후에도 실시간으로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해 결빙 구간이나 제설 취약구간에 대한 후속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위험 지역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기상 상황에 따른 실시간 대응으로 큰 안전사고 없이 폭설과 한파에 대비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추가 폭설 등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도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내 집 또는 내 상가 앞 눈치우기 등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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