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신장전통시장 지중화, 원도심 균형발전 위한 역사적 첫걸음”

  • 등록 2026.03.10 21: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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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철거 기념행사 참석… 보행권 확보·상권 활성화 강조, 공동구 설치 위한 국·도비 지원 필요성 제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이 신장전통시장 전선 지중화 사업을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역사적인 첫걸음이라고 평가하며 시민 중심의 도시 환경 개선 의지를 강조했다.

 

금 의장은 10일 오전 열린 ‘신장전통시장 지중화사업 주민설명회 및 전주 철거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사업의 의미와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금 의장은 “하남시 개청 이후 원도심 곳곳에 얽혀 있던 전선이 땅속으로 들어가는 오늘은 실로 역사적인 날”이라며 “과거 불편과 위험의 상징이었던 전신주가 사라지는 것은 우리 삶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 가치로 시민의 보행권 확보를 강조했다.

 

금 의장은 “좁은 보도를 차지하던 전주가 사라지면 유모차를 끄는 부모,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며 “안전하게 걷고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은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고 밝혔다.

 

또한 전선 지중화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금 의장은 “전주가 사라진 깨끗한 거리는 신장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그동안 불편을 감내하며 사업에 협조해주신 상인과 시민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오늘과 같은 뜻깊은 날을 맞을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향후 과제로 전선 지중화를 넘어선 도시 기반시설 개선 필요성도 언급했다.

 

금 의장은 “앞으로는 전선 지중화에 그치지 않고 각종 시설물을 지하에 공동으로 매설하는 ‘공동구’ 설치를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시 예산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국가와 광역단체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이번 지중화 사업을 계기로 원도심 생활환경 개선과 보행 안전 확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순 기자 forever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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