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대한장애인드론축구협회(KPDSA)는 4월 30일 오후 5시,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혁신공간 팔로우 5층 중회의실에서 ‘장애인 드론축구 지도자·심판 교육과정 수료식 및 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2026년 2월부터 4월까지 총 10회차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4월 16일 지도자·심판 자격 검정을 통과하고 이날 수료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장애인 드론축구 지도자 3급 자격증 7명에게 수여됐으며, 지도자 3급 자격증은 5명, 심판 3급 자격증은 6명이 취득했다.
수료자들은 앞으로 교육 현장에서 실습을 거쳐 전국 장애인 드론축구 교육 및 대회 현장에서 지도자와 심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장애인 드론축구의 역사와 이론, 드론볼 조종법, 코스 비행, 경기 규정, 심판 실무, 실제 경기 참여까지 아우르는 실전형 교육으로,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대한장애인드론축구협회 박성춘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자격증을 취득한 여러분이 앞으로 장애인 드론축구 교육 현장에서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하고, 각종 대회에서는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판으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하늘을 나는 드론축구를 즐기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여러분이 그 중심에서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한장애인드론축구협회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스포츠를 통한 사회통합 실현을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드론과 축구를 결합한 첨단 스포츠 ‘장애인드론축구’의 보급과 발전에 힘쓰고 있다.
드론축구는 지름 20cm, 무게 약 130g 이하의 드론볼을 이용해 두 팀(각 3인)이 상대 원형 골대에 드론을 통과시키며 득점을 겨루는 스포츠다. 한 경기는 3분씩 3세트로 진행되며,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즐기는 글로벌 스포츠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드론축구는 지체·뇌병변·척수손상장애등 중증 장애인도 조종기 하나로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로, 장애 유형이나 등급에 관계없이 비장애인과 통합 경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의 승패는 신체 조건이 아닌 드론 조종 기술과 팀 전략에 의해 결정되며, 새로운 스포츠 문화로서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