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26년 예산안에 수원 군공항·경기국제공항 용역비 7억 반영

  • 등록 2025.12.04 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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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국회는 지난 2일 본회의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 예비이전후보지 갈등 관리 용역’ 2억 원과 ‘경기국제공항 사전타당성 용역’ 5억 원을 편성한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예산 반영은 수원 군 공항 이전 문제의 지속된 구조적 갈등을 해소하고, 경기국제공항 건설 타당성을 국가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수원 군 공항 갈등 관리 용역은 예비이전후보지 지정 후 지속된 지역 갈등을 분석하고 구체적인 해소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으로 이해관계 조정과 갈등 관리 전략 수립 등이 포함된다. 이는 군 공항 이전 문제를 단순한 지방 분쟁이 아닌 국가적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한편 경기국제공항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발표 후 항공수요 예측, 경제성·재무성 분석, 입지 검토 등 국제공항 건립의 현실성과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부가 두 사업을 예산안에 반영한 만큼, 향후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순 기자 forever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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