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의 맛과 멋, 그리고 K-푸드의 자부심을 세계에 알리는 ‘수원음식문화박람회’가 오늘부터 3일간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다.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계정을 통해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기록된 수원의 명물 ‘수원약과’부터 자매도시 프랑스 뚜르·독일 프라이부르크 셰프의 이색 요리까지 전시·판매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맛과 즐거움의 축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어 “‘케이팝 데몬 헌터스’, ‘폭군의 셰프’, ‘극한직업’ 속 김밥·파전·수원왕갈비통닭처럼 K-푸드는 이제 한류의 중심이자, 한국의 이야기를 세계에 전하는 가장 맛있는 언어가 되었다”라며 “이번 박람회가 수원의 풍부한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수원의 맛’이 ‘세계의 맛’으로 확장되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내일부터 수원 3대 가을 축제가 시작된다. K-푸드와 함께 풍성한 가을 축제를 즐기며 즐거움은 두 배로, 행복은 세 배로 채워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