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23일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에 참석해 고양시, 글로벌 마이스 도시 도약 발판 마련 했다"고 밝혔다.
김운남 의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R계정을 통해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 제3전시장이 착공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의장은 "고양시는 제3전시장 건립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장 규모의 마이스(MICE)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착공식은 킨텍스가 1·2전시장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총사업비 약 6,726억 원이 투입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월 기초공사에 착수했으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제3전시장 건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김현미 전 국회의원, 이용우 전 국회의원, 김영환 현 국회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그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오늘의 결실로 이어져 감회가 새롭다”며
“준공의 그날까지 안전하게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은 제1전시장 주차장 부지(3A)와 제2전시장 서측 부지(3B)에 전시장 2동을 신축하며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지 내에는 4성급 호텔과 약 1,000대 규모의 주차 복합 빌딩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