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12일 "중남미문화원에서 특별기획전 '경계를 넘어선 색채, 카를로스 크루즈 디에즈에게 바치는 헌정' 개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계정을 통해 "중남미문화원은 이복형 원장 부부가 평생을 바쳐 세운 사설 박물관으로, 이번 전시는 위대한 현대예술가 크루즈 디에즈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전시장에는 특별한 감각과 시선으로 세상을 표현하는 아홉 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예술의 경계와 한계를 넘어서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이번 전시가 한국과 베네수엘라 두 나라가 문화와 예술을 통해 더욱 가까워지고, 차이를 존중하며 함께 어울리는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예술적 영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