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커다란 전기 열렸다”

  • 등록 2025.08.25 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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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반환공여구역 개발의 주체는 지역 주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의 커다란 전기가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계정을 통해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 국민주권 정부의 기조와 더불어 경기도는 미군 반환공여구역을 새로운 기회의 땅, 성장동력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네 가지 전략으로 반환공여구역을 개발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첫째, 지방정부 최초로 도 차원에서 획기적으로 재정을 투입하겠다. 둘째, 철도·지방도 등 반환공여구역과 연계한 교통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 셋째, 경기도부터 선제적으로 규제를 완화해 투자 환경을 개선하겠다. 넷째, 국회·중앙정부와 협력해 법과 제도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지사는 "반환공여구역 개발의 주체는 지역 주민"이라며 "캠프별, 지역별 특성에 맞게 저마다의 특색을 갖는 도시로 만들어, 도민의 삶을 바꾸고, 도시의 색깔을 바꾸고 경기북부와 대한민국 지도를 새로 그리겠다"고 다짐했다.

김경순 기자 forever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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