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맞아 "인동초 김대중의 길, 더 크게 이어가겠다" 다짐

  • 등록 2025.08.18 17: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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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김대중이 열어온 길을 더 크게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도지사 공관 도담소에 심어진 '인동초' 사진과 함께 김 전 대통령의 어록을 소개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김 지사는 "‘나는 마지막까지 역사와 국민을 믿었다’는 김 전 대통령의 말을 집무실에 걸어놓고 있다"며, "1998년 2월 25일 대통령 취임 당시를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는 땀과 눈물과 고통을 요구받고 있다’면서 뜨거운 눈물을 삼키던 김 전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27년 전 그때처럼, 다시 민주주의와 민생, 평화를 세워나가는 출발선에 섰다"며 "인동초 김대중이 열어온 그 길 위에서 더 크게 이어갈 것을 오늘 다짐해본다"고 밝혔다.
 

김경순 기자 forever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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