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육아휴직자는 31.6%로 ’18년 17.8%에 비해 약 2배 늘었으나, 여성 육아휴직자(68.4%)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육아휴직 보장은 장기적으로 저출산 문제와 일·가정의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빠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아이는 더 풍부한 애착과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여성의 경력 단절을 줄이고, 가정 내 역할 분담을 균형 있게 조정할 수 있다.

아울러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부성애가 깊어지고, 가족과의 유대감도 더욱 단단해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가 함께 자녀양육을 하는 가족친화 환경을 확대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랑하는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아빠가 함께 보낼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아빠의 육아휴직을 응원하며 경기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대상은 아래와 같다.

•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 3개월 이상 아빠 육아휴직자

        *25년 3인 가구 기준 753만원

• 신청일 기준 참여 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되어 있는 경우

        *참여 시군(8개): 파주, 하남, 광명, 구리, 포천, 양평, 여주, 과천

지원금액은 월 30만원, 최대 5개월 (최대 150만원)로 신청방법은 경기민원24(gg24.gg.go.kr) 온라인 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