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ESG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65개사 모집...글로벌 공급망 대응 강화

  • 등록 2026.04.15 09: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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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까지 접수
공급망 실사 대응, 에코바디스 평가, ESG 보고서 등 맞춤형 컨설팅 제공
김현곤 경과원장 "도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기반 마련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 구축과 글로벌 규제 대응 강화를 위해 ‘경기도 중소기업 ESG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공급망에서 요구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준을 충족하고, 거래 단절 등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ESG가 기업 거래의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고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중소기업 역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과원은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3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분야 간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총 65개사 내외를 선정해 ▲공급망 실사 대응 ▲에코바디스 평가 대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등 3개 분야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공급망 실사 대응 분야에서는 25개사를 대상으로 현장 진단과 경영 전략 수립, 개선 가이드라인 제공 등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이 지원된다.

 

에코바디스 평가 대응 분야는 30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ESG 평가 플랫폼인 에코바디스 인증 취득을 위한 컨설팅과 구독 비용을 기업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85개국 15만 개 이상의 기업을 평가하는 글로벌 ESG 기준이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분야는 10개사를 대상으로 국·영문 보고서 발간과 제3자 검증까지 포함해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경과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별 ESG 취약 요소를 진단하고 국제 인증 취득까지 연계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의 ESG 역량과 대외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70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공급망 실사 대응 컨설팅을 받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ESG 종합 등급에서 2단계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식판천사와 ㈜동일프라텍은 에코바디스 평가에서 상위 1%에 해당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글로벌 ESG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도내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기업 지원 플랫폼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경순 기자 forever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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