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송단지 미래산업 전략 발표…“농산업·에너지·관광 융합 거점 조성”

  • 등록 2026.03.17 13: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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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6ha 시화지구 간척지 개발 구상…스마트팜·RE100·생태관광 포함 미래 30년 핵심사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1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대송단지 미래산업 전략 및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송단지는 안산시 대부동과 화성시 송산면 일원에 위치한 시화지구 간척지로 총 4,396헥타르 규모이며, 이 중 안산시 관할 면적만 약 2,515헥타르(약 762만 평)에 달한다. 시는 이 공간을 안산의 미래 30년을 좌우할 핵심 전략자산으로 보고 선제적인 개발 방향 설정에 나섰다.

 

∎ 농산업·에너지·관광 융합 미래산업 거점 조성

 

시는 대송단지를 농산업과 첨단기술, 관광이 결합된 미래 산업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구상은 ▲스마트팜 및 첨단 원예단지 중심 농업기술 연구단지 ▲해수 활용 스마트 양식단지 ▲ICT 기반 스마트 축산 및 말산업 육성 ▲대송습지·시화호 연계 생태관광단지 ▲RE100 기반 신재생에너지 타운 조성 등 농산업·에너지·관광이 융합된 친환경 미래산업 클러스터 구축이다.

 

 

∎ 간척지 활용 기본구상 공동 용역 추진

 

안산시는 앞서 한국농어촌공사와 간척지 활용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대송단지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본구상 공동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용역에서는 기본구상 수립을 비롯해 용수 확보 방안, 사업 타당성 검토, 실행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현재 임시 사용 중인 바다향기테마파크 부지 약 23만 평을 공공 미래자산으로 확보해 향후 다양한 정책과 산업을 담을 수 있는 전략적 토지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송단지는 안산에서 사실상 마지막으로 확보 가능한 대규모 공간이자 미래 산업을 담을 수 있는 전략 자산”이라며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대송단지를 안산의 새로운 성장 기반이자 서해안 미래 산업 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두발언을 통해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시설 규모는 1만 평 이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확정된 상태이며, 현재 두 개 시설은 이미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 시행자는 진행 상황을 보면서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대한 확인도 완료된 상태”라고 말했다.

 

 대규모 복합시설 개발사업과 관련해 사업 부지 규모와 입점 조건, 협약의 법적 구속력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진 가운데, 지자체는 사업 시행사와의 협약을 통해 행정적 통제 장치를 마련해 놓았다고 밝혔다.

 

 

김경순 기자 forever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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