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민생경제 현장투어 “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일곱번째로 시흥시를 달렸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계정을 통해 “시흥의 주제는 ‘미래 먹거리’와 ‘자원봉사’”라고 언급하며 “서울대학교병원 착공식을 해서 기쁜 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작년 5월 발표한 산-학-연-병이 연결되는 ‘글로벌 바이오 허브’의 첫 삽을 떴다. 미래 먹거리뿐 아니라, 550만 경기 서남부권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으로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 지사는 "아내와 함께 반찬 나눔 봉사도 했다. 동태전을 부치고 반찬을 만들어 6학년 학생이 있는 조손가정에 배달했다. 할아버지, 할머니 두 분 다 편찮으셔서 눈에 밟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시흥소방서에서 베트남, 몽골, 중국, 미얀마 출신 다문화 의용소방대 분들과 간담회를 하고 이주민이 많은 정왕시장에서 화재 예방 캠페인도 함께 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지사는 “내년 1월과 3월 출산을 앞둔 임신부 소방대원들을 만나 축하했다”며“건강하게 예쁜 아기 만나기를 응원한다”고 이같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