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 통합 국제공항 추진 시민 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9월 11일 세류동 제10전투 비행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군 공항 이전을 위한 범정부 TF 구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시민 협의회 뿐만 아니라, 군 공항 인근 지역의 소음과 고도제한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도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범정부 TF 구성 ▲과도한 고도제한 완화 ▲소음피해 보상 현실화를 요청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군 공항 이전이 지역 발전과 주민 안전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범정부 TF가 조속히 구성되어야 부처·지자체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시민협의회 관계자는 “군 공항 이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안이며, 정부가 신속한 TF 구성을 통해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