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이 9일 “수원의 대표 예술축제인 ‘2025 수원발레축제’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언급했다.
김은경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계정을 통해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We move, We dance, We grow’라는 슬로건 아래 깊이 있는 발레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수원시학원연합회 수석부회장 자격으로 ‘2025 수원 발레축제’에 무용학원의 참여를 담당하여 발레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또한 “첫째 날에는 수원 관내 무용학원 8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발레에 관심이 있는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둘째 날은 국립발레단의 무대로 막을 올렸다. 차이코프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3막 그랑 파드되’ 등 수준 높은 작품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수원 발레축제는 행사의 규모와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선정 사업'에 선정되어 인정을 받았다”고 피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역의 발레 유망주와 정상급 발레단이 함께 무대를 채우며 예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수원의 공연예술 저변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행사 운영을 맡은 수원시학원연합회 수석부회장은 “발레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완성도가 높아지고, 수원시에도 유능한 발레 인재들이 집중적으로 육성되길 기대한다”며 “수원이 예술의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