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조국 특별사면 환영…국민통합의 계기가 될 것"

  • 등록 2025.08.11 17: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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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조국 전 대표의 특별사면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개인의 회복을 넘어 정치보복의 고리를 끊어내는 국민통합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내란 정권의 조기 종식 과정에서 조국 전 대표에게 빚을 졌다"며 "이번 사면으로 조국 전 대표는 국민께 빚을 지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와 대한민국의 성공, 나아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조 전 대표를 포함한 83만6687명에 대해 오는 15일 자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김경순 기자 forever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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