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교량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있어서는 안 될 안타까운 사고로 다시금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에 참담한 마음"이라며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와 협력해 신속한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관심 갖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고는 서울세종고속도로 교각 공사 현장(안성시 서운면 소재)에서 교량 위 슬라브 상판이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사고로 작업자 10명이 숨지거나 다쳤으며, 경기도가 현장 대응과 수습을 총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