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국 희망 ‘동두천 사람들’,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 등록 2025.05.30 19: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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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 전 동두천시의회의장 “그는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능한 대통령이자,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할 사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제강국을 희망하는 동두천 사람들은 29일 오후 6시 30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지지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성수 전 동두천시의회의장 외 12인은 동두천 시민 300명을 대신하여 이재명 후보가 경제강국을 만들 수 있음을 천명했다.

 

이들은 “군사독재의 유산을 정리하지 못한 채 남겨진 미군 공여지, 그리고 수도권의 외곽이라며 희생을 강요당해온 도시, 동두천은 오늘도 분단의 최전선에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감당하고 있다”며 “그러나 수십 년간 동두천 시민들의 희생과 인내는 여전히 국가로부터 외면당한 채, 미군 공여지는 반환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다. 도시의 자립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제는 변화가 필요하다. 이제는 희망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며 “동두천 시민들은 외친다. 미군 공여지는 조속히 반환되어야 한다. 그 공간은 동두천의 재도약을 위한 핵심 자산이며, 경제 회생의 출발점”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동두천 사람들은 “이재명 후보는 이러한 동두천의 절규를 들은 유일한 정치인이다. 이 후보는 성남의 모라토리엄을 극복한 시장으로, 경기도의 구석구석을 살핀 도지사로, 그리고 위기의 민주당을 단결로 이끈 대표로 그 역량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재명 후보는 행정능력과 유능함, 그리고 서민의 눈물에 응답해온 정치인이다. 그는 지역 불균형 해소와 수도권 외곽 도시의 성장 기회를 반드시 만들어 낼 사람”이라며 “오늘 대한민국은 분열과 퇴보의 길목에 서 있다. 안보는 위태롭고, 민생은 무너졌으며, 국정은 혼란 속에 빠져 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군부독재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는 지금,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상식과 정의의 이름으로 동두천 시민들은 다시 일어서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는 남북관계를 회복시켜 경제협력을 실현하고, 자립경제도시 동두천의 성장 기회를 확장시킬 유일한 인물”이라고 호소했다.

 

이성수 전 동두천시의회의장은 “그는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능한 대통령이자,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할 사람”이라며 “우리는 동두천의 내일은 이재명이 대통령이 될 때 비로소 시작된다는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경제강국을 희망하는 동두천 사람들은 “이에 동두천 시민 일동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미군 공여지의 조속한 반환과 동두천 재건을 위한 실질적 행보가 즉시 시작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김경순 기자 forever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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