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 감동의 마무리

  • 등록 2025.04.28 17: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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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과 열정으로 가득 채운 무대 선보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개최한 2025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이 참가팀들의 열띤 경연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 신안군 자은면에서 개최한 이 행사에는 수도권 10~20대 젊은이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서울, 경기, 광주 등 전국 38팀 460명이 지원하였고 온라인 영상 예선을 거쳐 최종 일반 12팀 157명, 학생 6팀 83명을 확정했다.

 

작년 대회 3위를 차지했던 O.N.O, 2024 광주 라인업 퍼포먼스 우승 팀인 ORIENTAL HEROEZ, 그리고 첫 외국인 혼성팀인 TAGG 등 쟁쟁한 실력을 갖춘 18팀들이 코레오, 왁킹, 힙합, 브레이킹, 아프로퓨전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 당일 5분 내외의 팀별 경연을 통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 일반부는 한국 최초 브레이킹 국가대표를 배출한 ‘FusionMC’(경기 의정부, 10명)가 대상에 선정되어 시상금 2천만 원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MUSU’(서울, 11명) 1천만 원, 우수상은 ‘Oriental Heroez’(서울, 3명) 5백만 원, 장려상은 ‘TAGG’(서울, 19명), ‘O.N.O’(서울, 15명), ‘B.U.T’(서울, 23명), ‘ROLLING HANDS’(서울, 9명) 각 1백만 원으로 총 7팀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학생부는 왁킹을 기본으로 여러 장르에 도전 중인 최강 중학생팀 ‘왁자지껄’(서울, 5명)이 대상에 선정되어 시상금 5백만 원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오메가’(서울, 19명) 3백만 원, 우수상은 ‘WELLBOSS CREW’(서울, 15명) 2백만 원, 장려상은 ‘BRAVO ON’(목포, 16명), ‘TEAM AiM’(광주/정읍, 15명) 각 1백만 원으로 총 5팀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심사위원은 우리나라 안무․댄스계의 거물급 심사위원으로 구성했다. HAENI KIM(안무), MO.B(안무), HOZIN(스트리트 댄스) 3명이 심사를 맡았으며, 당일 멋진 공연도 선보였다.

 

또한, 마네퀸(MANNEQUEEN)의 특별부대가 이어졌다. 펑키와이가 이끄는 6인조 여성 그룹 마네퀸은 객석을 휘어잡는 카리스마 있는 무대 매너와 화려하고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감탄과 탄성을 자아냈다.

 

신안군 관계자는 “우리나라 K-댄스의 미래를 이끌 10대~20대들의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멋진 무대를 볼 수 있었다. 행사를 찾아주신 많은 관객분도 이번 경연을 통해 넘치는 에너지를 받아 가셨으면 좋겠고 신안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이억에 남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명숙 기자 oms06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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