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FC(구단주 정명근)가 K리그2 홈 개막전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얻었다. 2일 화성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FC와 1:1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이날 경기장에는 각 지역에서 4,000여 명의 많은 관중들이 와서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 시작 전 정명근 시장은“이제 화성FC가 새로운 도전을 선언한다. 모든 선수들이 부상없이 최선의 경기를 펼치길 개대하며 화성FC시즌 성공을 기원하며 화성FC대 충남아산FC 경기개막을 선언한다”고 힘차게 말했다.
그러면서“화성FC구단은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며 우리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는 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농협 화성시지부(지부장 김창겸)와 켈미코리아(대표이사 권종철)가 화성FC와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농협은 후원금 협약을 통해 구단 운영에 힘을 보태기로 했으며, 켈미코리아는 총 5억 원 상당의 공식 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반 연장 시간에 충남아산FC의 김정현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화성FC 백승우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경기 막판까지 양 팀은 결승골을 위해 끊임없이 공격했지만, 아쉽게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은 채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를 직관한 한 시민은 “아쉬운 결과지만 선수들의 투지가 느껴졌다”며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거라 믿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기가 끝난 후 정시장은 선수들을 격려하며“비록 1승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선수들이 K리그2에서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화성FC는 K리그2 적응하며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오는 3월 8일 홈경기에서 경남FC와의 첫 승리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