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이천시 행정 투명 연구회’가 28일 상임위원회실에서 '행정사무감사 역량 강화 연구 용역' 2차 세미나 및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으로는 ▲예산 및 재정 분야 행정사무감사 기법 ▲연구 진행 중간보고 및 향후 과업 추진계획 보고 등이며, 재정 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핀 만큼 다가오는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 본예산의 효율적인 심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용역사인 지방자치발전소의 강상원 책임연구원은 이천시의 재정현황, 세입 및 세출 측면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차례로 살피면서 세입예산 추계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과학적인 추계기법의 구축과 비중이 늘고 있는 지방보조사업 및 행사, 축제에 대한 철저한 평가 등을 재정효율화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천시 행정 투명 연구회 김재국 회장은 “이번 2차 세미나에서는 예산 및 재정 분야의 행정사무감사 기법에 대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었다”면서 “12월 개최되는 정례회에서 2025년도 본예산 심의시 이번 연구에서 도출된 개선점이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를 마치며 박명서 의장은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이번 12월 개최되는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할 예정으로 의원님들은 집행부 보고 자료를 심도 있게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 행정사무감사 역량 강화 연구용역은 12월 최종 연구보고회를 진행한 후 최종보고서 작성으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