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순창교육지원청은 28일 순창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제5회 지역과함께특별자문위원회 및 순창교육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순창지역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래지향적 교육정책과 농촌지역 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자문위원회는 올해 특별자문위원회 성과를 돌아보고, 순창교육정책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지역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순창교육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순창교육정책포럼에는 특별자문위원회,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교직원, 순창마을교육활성화 추진단 등 60여 명의 교육 주체가 참여해 지역교육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미영 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은 ‘농촌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과 미래교육’을 주제의 기조 발제를 통해 학교와 순창지역이 연계해 지역교육생태계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에 대한 제안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반한 순창교육정책의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패널 토론자로는 권숙이 순창군청 팀장, 왕현정 순창교육지원청 장학사, 허인석 동산초 교장, 구준회 특별자문위원회 위원이 참여해 순창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미영 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구축의 가능성을 열어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지역과함께특별자문위원회는 2025년에도 포럼·정담회·워크숍 등을 운영해 지역 현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