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관내 농식품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농식품기업 보조사업을 스마트 제조 기계, 설비 지원으로 변경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4개로 ▲농식품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농식품기업 스마트 HACCP 지원사업 ▲창업 식품기업 지원사업 ▲소규모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지원사업이다.
먼저 스마트 HACCP 지원사업의 경우 기존 HACCP 인증 상담 대신 중요관리점(CCP)을 점검하는 자동화 설비 및 데이터 전송 장비 등 도입을 지원한다.
그 외 사업은 스마트 제조 체계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을 완료한 농식품기업 희망대상자 심사를 통해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채왕균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식품산업 전 분야에서 식품 기술(푸드 테크) 산업이 확산되면서 이에 맞춘 관내 농식품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인력난 해소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