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장애인 건강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4년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상하반기 연 2회 개최하는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운영 간담회는 진도군 보건소와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팀,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체육회, 대한적십자 진도군지부협의회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협의체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사업 추진 방향과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활치료 혜택과 관련해 소외되고 차별받는 군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도군 보건소는 ▲장애인 활력재활 ▲체력증진 프로그램 ▲사회체험 나들이 ▲만성・퇴행성 근골격계 질환 재활사업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 재활사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프로그램을 위해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주1회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운영을 통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 활동을 추진해 수요자에게 필요한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